[부산여행] 금강 식물원, 아이랑 가볼만한 곳 (부산식물원)
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여행/부산

[부산여행] 금강 식물원, 아이랑 가볼만한 곳 (부산식물원)

금강 식물원

1969년 오픈한 50년 역사의 우리나라 제1호 민간 식물원

 

금강 식물원 주소 :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산45-49

금강 식물원 전화번호 : 051-582-3284

금강 식물원 입장시간 : 8시 ~ 17시

금강 식물원 입장료 : 어른 1천원 / 경로, 청소년, 어린이 5백원

금강 식물원 주차 : 금강공원 유료 주차장 

 

 

부산 금정구 금정공원 옆 '금강식물원'

그래서 인지 가끔 사람들은 '금정식물원' 찾는 경우도 있다. 

 

금강식물원은 50여년전인 1969년 9월 우리나라 제1호 민간 식물원이다. 

"나무를 사용하는 합판 사업으로 돈을 벌었으니, 시민들에게 다시 녹지를 돌려줘야한다."

이곳 금강식물원을 만드시고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정태성 회장의 말씀이다. 

그는 부산 기업인 '성창기업지주'http://www.sce.kr/ 의 설립자 셨다. 

성창기업지주는 합판, 보드를 만드는 회사다. 

 

금강 식물원의 매표소 입장료

어른 1,000원 / 경로, 청소년 600원 / 어린이 500원

입장료를 내고 입장을 한다. 

코로나로 맨날 집에서 있던 녀석이 

신났다. 

아주아주 신난 뒷모습^^

50년이 넘었으니.. 숲이 정말 울창하다. 

 

하지만 늘 적자라는 금강공원.

그래서 인지 관리가 잘된 곳은 아니다. 

도토리묵, 파전... 

먹거리를 팔던 장소였던거 같다.

 

지금은 세월의 흔적만 남아있지만..

더 위로 오른다. 

어디서 물 흐르는 소리가 난다. 

인공 폭포다 ㅋ

작은 송사리도 보인다. 

여름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곳이다. 

이곳에서 한참을 놀다가 다시 위로 오른다. 

금강식물원에는 어디에서 안내문이 없다. ㅋ 지도도 없고.. 그래서 뭐가 있을지 더 궁금해 진다. ㅋ

혹시나 놓지고 지나가는건 없는지 더 살피게 되고

 

작은 연못을 지나

도착한 곳은 비닐 하우스?

실내 정원이다. 

정말 다양하고, 정말 많은 꽃과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

다시 실내를 나와 더 오른다. 

나는 이 낡음이 왜 이렇게 정겨울까..

세월을 말해주는 듯 하다. 

어디까지 있는 걸까... 

또 돌 계단을 오른다.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다. 

여기까지구나.. 

새로운 모종을 심고 계셨다. 

그렇게 우리의 금강식물원 방문기는 끝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