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카페] 연화리 범고래다방, 백화제방 (아인슈페너, 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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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차마시고

[부산 기장카페] 연화리 범고래다방, 백화제방 (아인슈페너, 브라우니)

 

범고래 다방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1길 53 (연화리 357-2)

http://www.instagram.com/orca_cafe

☎ 070-7796-2570

영업시간 : 11시~22시

주차장 : 가계앞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모를 만큼 맑은날

우리는 '물회'가 먹고싶어서

기장 연화리로 향했다.

 

그 수많은 물회집 중에 왜 그집을 들어갔던걸까..ㅠ

점심 식사를 실패(?)하고 주변 검색으로 핫하다는 카페로 향한다.

범고래 다방?

 

 

다행히 식사한곳에서 100m도 안되는 곳에 있었던 범고래다방

이곳 연화리 주차는 유료주차장이 없다.

즉, 가계앞이나 해변쪽 아무곳이나 주차가 가능하다.

 

 

매일 원두 볶는 커피가게

범고래다방

가계 왼편 유리안을 들여다보니 직접 로스팅도 하는 로스터리 카페

 

가계는 신축이 아닌

예전에 있던 횟집건물 전체를 리모델링 한거 같다.

 

가계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범고래다방

Seize the day!!

지금을 살아라, 현재를 즐겨라.. 뭐 그런뜻인거 같다.

예전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나온 말로 기억한다.

 

 

범고래다방 굿즈도 있다 ^^

유리잔, 텀블러, '격랑주의보' 에세이집

저 에세이집의 작가님이 카페 사장님이신거 같기도하고..

 

기장 연화리에 1호 '카페소풍'  2호점이 범고래다방 3호점이 백화제방..

 

 

 

범고래다방의 메뉴는 이러하다.

범고래다방의 시그니처는 비엔나 커피.. 아인슈페너다

우린 아인슈페너와 카페라데를 주문했다.

 

 

실패한 점심을 만회하기 위한 특단으로

달달한 브라우니 하나도..

 

범고래다방은 지하1층과 지상3층 그리고 루프탑..

 

우리는 지하로 향했다.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에

범고래 그림..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프란츠카프카 꿈

시대를 앞서간 천재 중에 천재 프란츠카프카

 

이 분위기는 뭐지..

 

엔틱..

 

지하라서 내내 돌아가는 환풍기 소리마저 예술(?)로 느껴지는 분위기다.

 

식당에 가면 벽에 붙여진 싸인들 마냥

컵에 카페를 다녀녀가신 분들의 싸인이..

오상진, 송선미, 이성민

 

2층에서 바라본 창밖

 

3층으로 향한다.

 

지하랑은 사뭇 다른 분위기다.

 

그리고 루프탑

 

젖병등대 바로 앞이다.

 

 

요즘은 프렌차이즈 커피도 아닌

이색적이고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할만한 인테리어를 갖춘 카페가 핫한거 같다.

물론 커피맛은 당연한 필요충분 조건이겠지만..

 

 

조금 전 들어갈때만 해도 가계앞 주차장이 한가했었는데..

나올때 이내 꽉 찼다.

맛집과 멋집은 사람들이 먼저 알아보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