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세례명] 에디타 (에디따) 축일 9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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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인 세례명 축일

[천주교 세례명] 에디타 (에디따) 축일 9월16일

에디타

 

성녀 에디

St. Edith of Wilton
 

성인 성녀 에디타 (Edith)
축일 9월 16일 활동년도 963-984년
신분 공주,수녀 지역 영국 윌튼(Wilton)
같은 이름

에디따

에디따

성녀 에디타(Editha)는 잉글랜드(England) 국왕 에드가(Edgar)와 더블린왕의 왕비 사이에서 태어났다.

에디타의 어머니인 윌프리다(Wilfrida)는 더블린과 요크의 왕인 시그트리그르 게일(Sygtriggr Gale)의 부인이었으나

남편이 죽자 속세를 버리고 켄트에 있는 완튼(Wanton)수녀원의 견습수녀로 들어갔다.

 

에드가왕 Edgar the Peaceful

그러다가 에드가왕의 눈에 띄어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던 것이다.

사랑하는 사이에서 에디타가 태어났다.

온전한 관계의 부모는 아니였던 것이다.

그로 인해 에디타는 어머니가 몸담고 있던 솔즈베리(Salisbury) 근교의 윌튼에 있던 수녀원에서 자랐다.

그러므로 당연히 어린시절 부터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아버지 에드가 왕은 딸 에디타에게 수도원에서 나와 왕궁에서 공주로서 부유하게 살도록 권유했지만

에디타는 이 제안을 완강히 거부하고 평생을 수도원에서 한발자국도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에디타가 13살이던 975년 에드가왕이 사망할때까지 에드가왕은 수도원을 후원했다고 하다.

 

에디타는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였다.

그녀는 윌튼 뿐만 아니라 다른 수녀원의 원장이 되는 것을 항상 거절하였는데, 그 이유로써 항상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우리는 모두 마르타와 같이 겸손한 자세로 자매들에게 봉사할 따름입니다.”

에디타는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