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콧수염 아닌 고문자국 (컬러 사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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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생활정보

안중근 의사 콧수염 아닌 고문자국 (컬러 사진 복원)

안중근 의사 사진을 볼때마다
당연히 콧수염인줄 알았는데
최근 흑백사진을 컬러로 복원하는 수준이 높아져서
더 자세히 사진을 보게됐는데 ㅠ
콧수염이 아닌 고문 흔적이였다.


이사진엔 고문에 치아가 다깨져있다ㅠ

안중근 도마(토마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1910년 3월 26일 안중근이 순국하기 5분 전의 모습. (사진 제공 =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

현재 서울 효창원에는 유해 없이 묘지만 만들어져 있다.
안중근은 1910년 3월 26일 중국 뤼순감옥에서 순국하면서 유해를 조국에 묻어 달라고 유언을 남겼지만, 일제는 안중근의 유해를 가족에게 인도하지 않았다.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안중근에게 어머니 조마리아의 편지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이 어미에 대한 효도인 줄을 알아라.
살려고 몸부림 하는 인상을 남기지 말고
의연하게 목숨을 버리거라.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네가 사형언도를 받은 것이 억울해서 공소를 한다면
그것은 네가 일본에게 너의 목숨을 구걸하는 행위다.
너는 대한을 위해서 깨끗하고 떳떳하게 죽어야 한다.
아마도 이 편지는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망치 아니하오니..
내세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조마리아의 유해는 상하이 내 프랑스 조계지에 묻혔으나 지금은 무덤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도시개발로 묘지를 갈아내고 건물을 세우며 사라진 탓이다. ‘하얼빈에 묻었다가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겼던 아들 안중근의 유해 또한 중국 땅 어딘가에 잠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