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IT 공모주 청약 28~29일, 공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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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뉴스

SKEIT 공모주 청약 28~29일, 공모가

SKEIT 일반투자자 청약 28~29일,
공모가 10만5000원 확정

5월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공모주 청약 첫날 SK바이오사이언스 이상의 공모금을 끌어모았다.



28일 SKIET는 청약 개시 후 3시간 30분 만에 14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았다.
사상 최대 증거금을 기록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첫 날 청약 증거금 기록 14조1000억원을 넘어섰다.

SKIET 공모주 주금 납입일 및 청약증거금 환불은 5월3일이며 상장은 5월11일이다.

SKIET는 지난 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로, 전기차와 IT기기 배터리 분리막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성장잠재력이 큰 회사로 평가되고 있다.


청약 증거금이 가장 많이 몰린 증권사는 배정 물량이 가장 많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약 8조8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SKEIT 청약 경쟁률은 62대 1 수준이다.

SKEIT 일반투자자 공모주 물량은 전체 공모주의 25%인 537만7500주(우리사주 청약결과에 따라 조금 늘어날 수도 있음)로 청약은 28일 오전 10시~29일 오후 4시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 공동주관은 한국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 등이며 SK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이중 외국계증권사인 JP모건과 CS를 제외한 국내증권사들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투자 공모주 배정은 올해부터 달라진 제도에 따라 균등배정과 청약증거금 규모에 따른 안분배정 등 2가지 방식이 병행된다. 균등배정 물량은 최소 50%이다.

균등배정은 최소청약물량인 10주(청약증거금 52만5000원)이상 청약자에게 청약증거금 규모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배정된다. 이에따라 청약자들은 대체로 1주 정도는 받게 된다. 안분배정은 종전 방식대로 청약물량 규모와 경쟁률에 따라 배정된다.

SKIET 공모주 청약은 이전의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와 마찬가지로 5개 증권사에 모두 중복 청약할 수 있다. 증권사별 배정물량은 ▲미래에셋대우 248만2768주 ▲한국투자증권 171만8840주 ▲SK증권 76만3928주 ▲삼성증권 19만982주 ▲NH투자증권 19만982주 등이다.

청약은 증권사별 배정물량과 경쟁률 등을 살펴 청약을 하는게 좋다. 증권사의 배정물량이 적은데 청약자가 많으면 균등배정으로도 1주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