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세례명] 드보라 축일 11월1일 (구약인물 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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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가톨릭 정보

[성당 세례명] 드보라 축일 11월1일 (구약인물 데보라)

 

 

성녀 드보라 축일 11월 1일

St. Deborah
 

성인 성녀 드보라 (Deborah)
축일 11월 1일 활동년도 +12세기경BC
신분 구약인물,판관,예언자 지역  
같은 이름 데보라

 

성녀 드보라는 이스라엘에서 몇 안되는 여성 재판관중의 한명이다.

이스라엘의 12판관 중 한 명으로 예언직과 판관의 직무를 수행한 유일한 여자였다.

판관기 4-5장에 의하면 드보라는 판관 에훗이 죽은 뒤 다시금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임금 야빈의 침략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을 때 등장한 판관이다.

판관 드보라는 하느님의 명을 받고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과 함께 타보르 산에 진을 치고 야빈의 장수 시스라와 맞서 대승을 거두고 가나안 임금 야빈마저 굴복시켰다.

이렇듯 판관 드보라는 철저히 남성 중심적인 이스라엘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또 ‘라피돗의 아내’(판관 4,4)라는 혼인한 신분으로 백성을 다스릴 만큼 주님의 영(靈)으로 가득 차 있었다.

Debora, Dvora로도 표기되는 그녀의 이름은 히브리어에서 꿀벌(Bee)로 번역된다.

그로인해 꿀벌과 양봉가의 수호성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대부분의 메달에 십자가를 엄숙하게 내려다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하느님에 대한 그녀의 환상은 그녀로 하여금 경건한 삶을 살도록 이끌었고 해를 입지 않도록 이스라엘을 보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