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탄소년단 BTS RM 요청에 응답한 팔도 비빔면

팔도비빔면을 즐기는 BTS 멤버들. 온라인 캡처

BTS 방탄소년단 RM이 네이버 V앱 라이브방송에서 팔도비밈면컵을 즐기면서 “3일째 먹는데 안 질린다고 했는데 어제는 2개를 먹었더니 속이 안 좋았다.

1개는 양이 적고 2개는 너무 속이 부대끼기 때문에 1.5배 좀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팔도가 월드스타 BTS의 요청에 응답했다.

25일 팔도 측은 “내년 2월 말~3월 초 출시를 목표로 사이즈를 1.5배 키운 팔도비빔면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TS 멤버 RM(알엠)의 ‘(팔도비빔면컵의) 1.5배 사이즈를 좀 내주셨으면 좋겠다’는 발언에 재빠르게 제품 개발에 나선 것이다.

다만 팔도 측은 “공장 설비를 교체해야 하는 이슈가 있어 기간 한정으로 선보일지, 정식 제품으로 출시될지는 아직 미지수”라면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미(BTS 팬클럽) 사이에서는 ‘BTS소울푸드’로 팔도비빔면이 자주 언급된다. BTS는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 등에서 수차례 팔도비빔면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스테이크에 팔도비빔면을 곁들여 먹는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팔도 브랜드를 전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