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스마트폰으로 문여는 디지털키2 서비스 시작
https://www.hyundai.com/kr/ko/customer-service/hyundai-digital-key/smartphone-app/install-app
스마트폰을 옷 주머니나 가방에 지니고 있어도 차량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이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제네시스 차종에서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초광대역 무선 통신(Ultra-Wide Band, UWB)을 적용한 비접촉식 ‘디지털키2′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키2 옵션을 적용한 제네시스 GV60을 시작으로 G90 및 이후 출시될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 선택적으로 적용된다.
대상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디지털키2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후 삼성 및 애플의 스마트폰 중 디지털키2를 지원하는 기종에 키를 신규 등록하면 업데이트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 기종은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가능 차량 및 스마트폰 모델 안내
이용 가능 차량 안내
이용 가능 차량
현대 디지털 키 사양이 포함되어 있는 차량에 한해서만 현대 디지털 키(스마트폰 APP 및 NFC 카드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출시되는 신규 차종에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21년 4월 기준 이용 가능 차량 : 쏘나타 (DN8), 아반떼 (CN7), 더 뉴 싼타페, 투싼 (NX4), 더 뉴 코나, 아이오닉 5, 스타리아 라운지
스마트폰 모델
현대 디지털 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에 한하여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 가능한 상세 스마트폰 기종은 첨부 파일의 리스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 모델 리스트
현대 디지털 키 APP은 최소 사양 기준 안드로이드 OS 7.0(Nougat, 2016-08-22 배포) 이상, 블루투스 4.2 이상 버전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애플 社의 NFC 미지원 정책에 따라 현대 디지털 키 서비스 이용이 제한됩니다. 애플 社의 정책 변경 시 서비스 제공 예정입니다.
비접촉식 디지털키2 기능은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ar Connectivity Consortium)’의 기술 표준에 따라 개발됐으며, 디지털키 기능이 삼성 및 애플에서 제조한 스마트폰과 동시에 호환되는 것은 자동차 제조사 중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다.
디지털키2 기능은 블루투스 및 근거리 무선 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 기술만 적용했던 기존 디지털키와 비교해 거리 및 방향 인식 정확도가 훨씬 높아졌다. 차량 내 NFC 안테나가 장착된 무선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지 않아도 시동이 가능하며, 트렁크 뒤쪽 감지 영역으로 접근해 3초 이상 대기 시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 샤오미, 화웨이 등이 제조한 스마트폰에서도 디지털키2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제조사와 협업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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