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자필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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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자필 사과문

노제 자필 사과문


노제는 12일 SNS에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되어 죄송하다. 최근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다. 이런 행동이 또 다른 분들에게는 더 큰 실망을 드린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분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분들에게 폐를 끼쳤고,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또,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갑질 의혹이 처음 터져 나온 4일에는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측이 "사전에 아티스트가 당사와 협의로 (SNS 광고 업로드와 삭제를) 진행했다"고 해명했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5일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며 소속사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