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어 만점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만점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7명은 재수생 등 졸업생입니다. 
특히,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세화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 1명과 졸업생 1명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재학생인 신세영 군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화학Ⅰ, 지구과학Ⅰ), 한국사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신 군은 수시모집에서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등에 지원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서울 영동고등학교 출신의 재수생 허모 씨도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광남고등학교 재학생인 서장협 군은 수시에서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지원하였으며, 의대 진학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나 컴퓨터 분야 연구자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동고등학교 출신의 재수생 허모 씨(19)도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역이 지난해보다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국어 만점자는 1,055명, 수학 만점자는 1,522명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탐구 영역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변별력 확보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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