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내용 뜻 현대어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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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내용 뜻 현대어로 번역

반야심경 내용 뜻 현대어로 번역


다음은 반야심경 전체를 현대어로 번역한 내용입니다.

반야바라밀다심경 (현대어 번역)

관자재보살께서 깊은 깨달음(반야바라밀다)의 수행에 머무르시며,
세상의 고통과 번뇌를 모두 뛰어넘어 자유를 얻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존재가 고정된 실체가 없음을 꿰뚫어 보시고,
몸과 마음 또한 텅 비어 있음을 깨달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형상(색)은 텅 빈 것이며(공), 텅 빈 것이 곧 형상이다.
형상과 공은 다르지 않으며, 다른 것은 또한 없다.
느낌(수), 생각(상), 의지(행), 의식(식)도 마찬가지로 텅 비어 있다.”

“모든 현상은 생겨남도 없고, 사라짐도 없으며,
더러움도 없고, 깨끗함도 없으며,
늘어남도 줄어듦도 없다.

눈, 귀, 코, 혀, 몸, 마음과 같은 감각기관도,
그 감각기관의 대상을 인식하는 마음도,
본래부터 고정된 실체는 없다.

눈이 보고, 귀가 듣고, 마음이 인식하는 모든 것도
텅 비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무명(번뇌)도 없으며,
무명이 사라짐도 없다.
늙음과 죽음도 없으며,
그 끝도 없다.

괴로움(고)도 없고,
괴로움을 없애는 방법도 없으며,
깨달음도 없고, 깨달음을 얻음도 없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본래 비어 있기 때문이다.
이 비어 있음(공성)을 깨달은 이는
마음에 걸림이 없으며,
걸림이 없기에 두려움도 사라진다.

그리하여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된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 또한,
깊은 깨달음(반야바라밀다)을 통해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셨다.”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위대한 지혜이며,
모든 고통을 없애는 진리의 근원이니,
그 진리를 믿고 따를지어다.”

그리고 이렇게 그 진리를 외치셨다:
“가자, 가자, 저편으로 가자!
깨달음의 저편으로 가자!
모두 함께 완전한 깨달음으로 나아가자!”

이 번역은 원문의 심오한 의미를 유지하면서도 현대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썼습니다. 추가적인 해석이나 더 간략한 표현이 필요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