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 오월 광주로부터 40년이 되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5·18, 생활 속에서 되살아나는 5·18을 바라며, 정부는 처음으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망월동 묘역이 아닌, 이곳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거행합니다. 5·18 항쟁 기간 동안 광장은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방이었고, 용기를 나누는 항쟁의 지도부였습니다. 우리는 광장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대동세상을 보았습니다. 직접 시위에 참가하지 않은 시민들과 어린 학생들도 주먹밥을 나누고, 부상자들을 돌보며, 피가 부족하면 기꺼이 헌혈에 나섰습니다. 우리는 독재 권력과 다른 우리의 이웃들을 만났고, 목숨마저 바칠 수 있는 민주주의의 참모습을 보았습니다. 도청 앞 광장에 흩뿌려진 우리의 민주주의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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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오륙도, 오륙도 등대. 오륙도 일출, 오륙도 이름의 유래
부산 오륙도 釜山 五六島 부산시 남구 용호동 936-941 부산의 상징 '오륙도' 섬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 노랫말로 더 유명한 오륙도 섬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앞 바다에 있는 섬인 오륙도는 조수간만 및 보는 사람의 위치와 방향에 따라 어쩔 때는 5개(서쪽에서 볼 때에), 또 어쩔 때는 6개(동쪽에서 볼 때에)로 보이기 때문에 5,6 도 (오륙도) 라는 이름이 붙었다. 섬들의 이름은 왼쪽부터 (육지에서 바라볼때 가까운 순서대로) 방패섬(2,166㎡)·솔섬(5,505㎡)·수리섬(5,313㎡)·송곳섬(2,073㎡)·굴섬(9,716㎡)·등대섬(3,416㎡)으로 나눈다. 등대섬은 원래 밭섬이라고 불렀는데, 6개의 섬 중에 유일하게 평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후등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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