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시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배낭여행] 조드푸르 (블루시티 조드뿌르) 자이살메르 게스트 하우스에서 나와 릭샤에 올랐다. '조드푸르는 또 어떤 모습일까..' 나라에서 나라를 옮기는거 마냥 인도는 도시마다 색채가 확고하게 너무나 다른다. 그래서 기대가 큰지도 모르겠다. 12시30분 출발하기로 한 버스는 어김없이 2시가 다되어서야 큰 경적 소리를 내며 출발을 한다. 낡은 버스 뒷칸이 우리 자리다. 가방을 발아래 억지로 구겨넣고, 몸도 그위에 같이 구겨넣었다. 맙소사 앞자리 아저씨 의자 등받이가 내 무릎에 닿는다. 짖누른다. 이러고 6시간을 가야하다니... 인도여행이 한달이 거의 다 되어가고있지만 버스는 여전히 내겐 어렵다. 멀미도 멀미고, 냄새도 냄새지만,, 뜬눈으로 7시간만에 드디어 도착한 조드푸르.. 우리앞으로 릭샤 부대들이 들이민다. "어디가니?" "요기 게스트 하우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