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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가톨릭 상식

[천주교 세례명]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축일 9월29일 (미카엘라, 가브리엘라, 라파엘라)

 

미카엘, 라파엘, 가브리엘, 

미카엘라, 라파엘라, 가브리엘라

대천사 축일 9월 29일

 

제4차 라테라노 공의회(1215년)를 통하여 천사들의 존재를 신앙 교리로 선언하였다.

하지만 천사들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유권적인 해석을 내리지 않았다.

다만,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이외의 다른 천사의 이름은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고 천사에 대한 축일도 "세 천사의 축일"(9월 29일)과 "수호천사 기념일"(10월 2일)만 지내도록 하였다.

남자 세례명은 미카엘, 라파엘, 가브리엘

여자 세례명은 미카엘라, 라파엘라, 가브리엘라 

 

대천사 미카엘 (Michael) -  히브리어 מיכאל로  "하느님과 같은 자는 누군가" 라는 뜻이다.

미카엘은 성경본문에서 그 이름이 나오는 유일한 천사장이다.

그는 구약성경에서도 2번이나 나타났고(다니 10,13 이하; 12,1), 신약성서에서도 두 번 언급되었다(유다 1,9; 묵시 12,7-9).

이 천사는 외경에서 더 많이 등장하는데 주로 천상 군대의 장수, 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보호자,

특히 임종자들의 수호자로 나타난다.

용의 형상을 한 사탄(악마)과의 싸움에서 하느님의 세력을 나태내는 칼을 든 천사로 그려져 있다.

동방교회에서는 일찍부터숭배해 왔으나, 서방교회에서는 5세기에 몬테 가르가노의 <미카엘의 출현>등이 있는 이래 차츰 성행하게 되었다.

회화에서는 전사(戰士)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으며,  마지막 대심판 때에 저울을 들고 있는 모습도 있다. 

임종 때 피난처가 되어주어 임종자의 수호자로 공경되고 있다.

 


 

대천사 라파엘 (Raphael) - 히브리어로 רפאל  "하느님이 낫게 하였다." 라는 뜻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천사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모두 그의 존재를 믿으며

의학박사를 뜻하는 Roph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라파엘은 하느님의 충실한 심부름꾼으로서, 눈이 먼 독실한 신자인 토빗과 불행한 사라의 기도를 들어주라는 하느님의 명을 받고,

일곱번이나 결혼하였지만 악마의 장난으로 첫날밤에 과부가 된 사라에게서 악마를 쫓아내어

토빗의 아들 토비아와 결혼시키는 한편, 백내장이였던 토빗의 눈도 뜨게 해준다.

(회화에서 물고기를 들고 라파엘 천사의 손을 잡고 있는아이가 토빗의 아들 토비아 이다.)

이로인해 라파엘이 의학 지식에 관해 해박하다는 것을 알수 있게되었고

그를 의학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환자들의 수호천사로 생각하게 된다

7세기경부터 베네치아교회에서는 수호성인으로 받들었으며, 라파엘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도 다양하다.

 


 

 

대천사 가브리엘 (Gabriel) - 히브리어 גַּבְרִיאֵל로 "하느님은 우리의 힘"을 뜻한다.

하느님을 모신는 시종, 또 그의 기능과 관련하여 "고지(告知)의 천사" 라고도 한다.

성경을 보면 그는 때때로 죽음의 천사 또는 하느님의 전령 가운데 한명으로 등장한다.

구약에서 예언자 다니엘에게 세상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들을 알렸으며 (다니 8:16 ~ 19)

신약에서 즈가리야에게 세례자 요한의 출생을 알려주었으며 (루가 1:5 ~25)

성모마리아에게 예수의 잉태 사실을 알려주었다. (루가 1:26 ~36)

유대교에서는 미카엘에 버금가는 대천사로 간주되고 있으며

이슬람교에서는 마호메트에게 계시하여 예루살렘으로 인도한 천사라 하여 4대 천사로 받들고 있다.

또한, 그는 최후의 심판때 나팔을 불 임무를 맡은 일곱명의 천사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