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찜질방] 해운대 힐스파 사우나 찜질방 이용금액, 주차비

 

해운대 힐스파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17번길 17-11 (중동 1509-6)

http://hillspa.ivyro.net/

☎ 051-743-5705

운영시간 : 24시간

이용금액 : 사우나 8천원 / 사우나 + 찜질방 시즌변경

주차장 : 사우나3시간, 찜질방 10시간 무료

 

(사진은 아이폰6로 촬영함)

 

해운대 힐스파 예전에 이름이 '베스타' 였던걸로 기억한다.

비도 오고 몸도 찌뿌둥 해서 20개월 아들내미랑 신랑이랑 근처 찜질방을 찾았다.

해운대로 이사오고 근처에는 아는게 하나도 없다.

 

녹색창에 가장 먼저 뜨길래.. 집 근처이기도 해서 늦은 시간

해운대 힐스파로 향한다.

 

 

입구는 호텔 들어가는 기분이다.

 

 

집 근처라도 짐이있어서 차를 가지고 왔는데 주차가 무조건 무료가 아니였다.

찜질하러 왔는데 10시간만 무료고

시간당 3천원을 내야 한다 헉..  차라리 택시를 타고 올껄 그랬다.

 

 

이용금액은 이러하다.

우리는 미리 저렴하게 쿠팡에서 성인만 구매했다.

12개월 미만 유아만 무료입장이고

우리 아들내미가 20개월이라 입장료 8천원 냈다.

(아기 찜질방 옷 엄청 크니 따로 준비해도 좋을듯 하다. )

 

 

찜질방 이용시간은 12시간이고 이후에는 시간당 1천원 부과된다.

 

 

 

 

여탕에서 찍은 사진은 요거 달랑 한장

휴대폰카메라도 목욕탕에서는 찍을 수 없으니..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신한다. )

 

목욕 엄청 만족 스러웠다.

힐스파가 자랑하는 오션뷰는 밤이라 보이지 않았지만

아기욕조가 있었고, 무엇보다 창문이 열린 탕 (그들은 노천탕이 적어뒀음)에서 아기랑 잘 놀 수 있었다.

물도 좋은거 같았다.

 

---

 

그리고 찜질방 으로 이동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평가로는 목욕탕에 비해 찜질방은 그다지... 다시 가고싶지 않다.

갈때의 계획은 1박을 생각했었지만 밤 12시쯤 나왔다.

지저분했고, 공기가 안좋았고, 시끄러웠고 (텔레비전을 11시가 넘어도 끄지 않았다. )

또한 찜질방 4곳중 2곳은 시즌이 안맞아서 그런지 운행 되고 있지 않았다. (현재 5월)

 

다시 서술로 돌아와서

 

힐스파 찜질방 위치 안내

 

 

찜질방 음료, 식사 가격은 이러하다.

그리 비싸지 않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 필요도 없다.

 

 

아들아

찜질방에서는 식혜와  구운계란을 먹어줘야 하는거란다.

 

찜질 할 수 있는 방은 총 4개

 

청옥방 (운행하지 않았다. )

보석방 (이곳 또한 운행하지 않았다. )

 

 

소금방

그나마 우리가 머물렀던 방이다.

 

바닥에 소금 알갱이들..

 

 

여긴 황토방

남자들이 꽉 차 있어서 못들어갔다.

 

 

얼음방

냉기는 돌고 있지만 얼어있는건 천장에 한 두줄 정도..

 

 

휴게공간

 

 

평일에 5월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거의 반 정도가 외국인들

 

 

휴대폰 유료 충전기

피시방 없다.

마사지실

 

5층 노천 족용탕으로 올라가봤다.

 

 

불은 있는데 물이 없다. ㅋ

 

 

저 멀리 광안대교가 보인다.

 

 

찜질방 이불은 밤 11시쯤 되서야 받을 수 있었다.

 

잠을 청해 보는데 공기가 너무 안좋고

11시가 넘도록 텔레비전을 켜놓아서 구석으로 들어갔는데 냄새가 너무 났다.

그래서 결국 집으로 돌아와서 잠을 잤다...

 

힐스파는 목욕만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