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편도 부었을때 대처방법 (해열제 복용방법)

 

아기 편도 부었을때 대처방법

해열제 복용방법

 

 

 

어제 저녁부터 안아달라고 보채더니

역시나 열을 재보니 38.6도 헉

이녀석은 열이 나면 경기를 하는 녀석이라.. 열이 나면 우리 가족은 초 비상상태다.

 

소아고열의 기준은 38도 를 말한다.

아기가 열이 나는 이유는 수십 수백가지가 넘을 것이다.

바이러스성 감기, 장염, 폐렴, 중이염, 수족구, 구내염...

 

일단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는

해열제

해열제는 열을 내리는 약이지 병의 경과와는 전혀 상관없는 약이다.

열이 발생하는건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이라고 하지만

 아이에겐 고열이 또 다른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무조건 열을 내리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해열제 복용방법

4시간 ~ 6시간 간격으로 연령과 체중에 맞게 용량을 확인한다.

해열제는 먹였는데도 열이 안떨어진다고 해서 금새 또 먹여서는 안된다.

약효가 바로 나타나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로 아기 몸을 닦아주자

찬물로 닦으면 아기가 추워서 오히려 스스로 몸에서 열을 더 내게되고 온도차로 더 힘들어진다.

 

 

다음날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밤새 열이 내리지 않아서 병원에 다녀오니 편도가 부었다고 한다.

심각한 경우는 아니라고 항생제 처방은 안해주시고

가벼운 소염제와 소화기쪽 약을 처방해 주셨다.

(편도가 부으면 호흡기뿐만 아니라 소화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게 일반적이다. )

 

편도염에는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염증을 가라앉혀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오히려 찬음식은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 자제 하는것이 좋다.

 

편도염이 생기는 이유는?

기온차가 심한 경우 면역력을 유지하기 어려워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편도염도 원인균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급성 편도염은 편도의 여러부부중 구개편도에 염증 발생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편도염의 증상?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쑤시며 기운이 없어진다.

특히 목통증이 심각해 음식물이나 침을 삼키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4~6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고 합병증이 없다면 점차 사라지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급성 편도염 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 만성으로 발전될 수 있다. 

 

 

편도가 부었을때 대처방법?

부드러운 음식위주로 섭취하며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최대한 자주 물을 마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