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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인 세례명 축일

[성당 세례명] 베르나르디노 축일 5월20일 (광고업자들의 수호성인)

성인 베르나르디노

Saint Bernardine of Siena

San Bernardino da Siena Sacerdote

 

홍보, 광고업자들의 수호성인
 

성인 성인 베르나르디노 (Bernardino)
축일 5월 20일 활동년도 1380-1444년
신분 신학자,설교가 지역 시에나(Siena)
같은 이름

베르나르디누스,베르나르딘

 

성 베르나르디노(Bernardine of Siena)는 1380년 이탈리아 시에나 근교의 마사 시에서 시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곱 살 때 부모를 여의고 신앙심 깊은 백모의 손에 양육된 그는 어린 시절부터 경건한 신앙심을 나타내 보였으며, 복되신 동정녀에 대한 신심을 마음에 품고 정결의 덕을 사랑했다. 모든 일에 온유하고 우호적이었지만 예의범절에 벗어난 사람에게는 무섭게 화를 내었다. 

성 베르나르디노는 교황 비오 2세가 '제2의 사도 바오로'라 부를 정도로 이탈리아 전역을 돌아다니며 선교활동에 헌신했다.
 
성인은 1402년 23살 나이로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해 이듬해 사제품을 받았다. 그토록 원하던 사제가 된 성인은 사람들에게 하느님 말씀을 전하며 살고 싶었지만 그의 목소리는 매우 듣기 거북한데다 힘이 없었다.
 
성인은 성모님께 설교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어느 날 성인은 성모님께 기도하는 동안 하늘에서 신비로운 불길이 내려와 자신의 목을 훑고 지나가는 것을 경험했다. 그 뒤 그의 목소리는 치유됐고 호소력 짙고 힘있는 목소리를 갖게 됐다.
 
치유의 신비를 경험한 성인은 기쁨에 넘쳐 자신을 찾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사람들에게 하느님 말씀과 성모님 사랑을 전했다. 하루에도 몇 시간이고 쉬지 않고 강론에 전념했다. 성인의 강론에 매료된 이들은 성인이 한번 더 연설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기 전까지는 성인을 놔주지 않을 정도였다.
 
성인은 어렸을 적부터 성모신심이 지극해 주위 사람들에게 "천주의 모친인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사랑하게 됐다"고 고백하곤 했다. 성인은 매일 성당에 놀러가 성모님 그림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드리는 것을 낙으로 삼곤 했다. 사람들은 성인이 성모님에 대해 이야기할 때 "베르나르디노 신부 얼굴에 광채가 나고 마치 천사처럼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성인은 강론할 때마다 IHS(Iesus Hominum Salvator, 라틴어로 구세주 예수라는 뜻)라 쓰인 팻말을 세워놓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성인은 '구세주 예수'를 존경하며 사랑하라고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