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세례명] 율리아 축일 5월22일 (코르시카의 수호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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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인 세례명 축일

[성당 세례명] 율리아 축일 5월22일 (코르시카의 수호성인)

성녀 율리아

Santa Giulia Martire in Corsica
 
코르시카의 수호성인

성인 성녀 율리아 (Julia)
축일 5월 22일 활동년도 +5세기경
신분 동정순교자 지역 코르시카(Corsica)
같은 이름

줄리아,쥴리아


전설에 의하면 카르타고(Carthago)의 귀족 가문 출신인 성녀 율리아는 불행하게도 에우세비우스라는 시리아 상인에게 노예로 팔렸다.

그녀의 주인은 그녀를 데리고 프랑스 지방으로 가다가 코르시카 섬 북쪽의 케이프 코르소(Cape Corso)에서 하선하였다.

마침 이교도의 축제 기간 중으로 그 섬의 통치자인 펠릭스는 그녀의 주인과 그녀로 하여금 신전에 희생제물을 바치도록 권하였다.

희생제물을 바치면 그녀에게 자유를 주겠다는 제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를 거부하자
펠릭스는 성녀 율리아를 그리스도인이라는 죄목으로 심한 고문을 한 후 십자가형에 처하였다.


그녀는 코르시카의 수호성인이다.
일부 학자들은 성녀 율리아가 한 세기 또는 두 세기 후에 살았던 인물로 사라센족의 침입 때 살해된 것으로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