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세례명] 성녀 바울라 프라시네티 축일 6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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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인 세례명 축일

[성당 세례명] 성녀 바울라 프라시네티 축일 6월11일

성녀 바울라 프라시네티

 Saint Paula Frassinetti

 

병든 이들의 수호성인
 

성인 성녀 바울라 프라시네티 (Paula Frassinetti)
축일 6월 11일 활동년도 1809년 3월 3일 ~ 1882년 6월11일
신분 설립자 지역 이탈리아 제노아 출생, 이탈리아 로마 사망
같은 이름

바울라, 빠울라, 파울라

성 도로 티아 교회 (일명 Congregazione Suore di S. Dorotea della Frassinetti)의 창시자

 

다섯 자녀 중 셋째인 성녀 바울라 프라시네티의 네 형제 모두 수도자 (사제, 수녀) 가 되었다.

그녀가 아홉살때 어머니가 죽었다.

성녀 바울라 프라시네티는 이탈리아 제노바(Genova) 출신인데,

어릴 때에 건강이 썩 좋지 않아서 요양을 겸하여 오빠가 주임사제로 있는 귄토(Quinto) 본당으로 갔다.

 

여기서 그녀는 가난한 어린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연이어 수도성소를 강하게 느끼게 되었다.

그녀 주위에는 뜻을 같이 하는 자매들이 많이 모였으므로 공동체를 세우려고 하였으나 너무나 많은 장애물들이 나타났다.

그녀는 기도로써 밤을 지새울 때가 많았는데 결국은 성공하였다.

이 수녀회는 ‘성 도로테아 수녀회’로 알려졌는데, 이탈리아 전역뿐만 아니라 포르투갈과 브라질로 많이 진출하였다.

1863년에 성좌로부터 승인을 받은 이 수녀회는 그리스도교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수도단체이다.

특히 설립자인 성녀 바울라는 사람들의 내면을 읽고 이해하는 초능력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1882년 6월 11일 선종하였고, 1930년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으며,

1984년 3월 11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성녀 바울라는 병든 이들의 수호성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