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세례명] 마르첼리나 축일 7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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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인 세례명 축일

[천주교 세례명] 마르첼리나 축일 7월17일

성녀 마르첼리나

Saint Marcellina

성 암브로시오의 누나 

 

성인 성녀 마르첼리나 (Marcellina)
축일 7월 17일 활동년도 330 ~ 397년
신분 동정녀 지역 독일 트리어 출생, 이탈리아 밀라노 사망
같은 이름

마르셀리나

 

이탈리아 밀라노(Milano)의 성 암브로시우스(Ambrosius, 12월 7일)의 누나인 성녀 마르첼리나는

독일 남서부 트리어(Trier)에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354년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이후 이탈리아 로마로 이주했다.

 

로마(Roma)로 가서 두 동생 암브로시오와 사티루스의 을 돌보아야 할 입장이 되었을 때

지극히 덕스런 말과 표양으로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그녀는 매사를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처리하였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그녀는 완전히 세속을 멀리하였다.

353년 주님 공현 축일 날,

그녀는 성 베드로(Petrus) 대성전에서 교황 리베리우스(Liberius)부터 수도복을 받았다.

이때 교황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사랑하는 길은 꾸준한 보속과

고행 그리고 교회에 대한 봉사와 사랑이라고 권고하니,

그녀는 그대로 실행하기로 결심하였다.

성 암브로시우스가 밀라노의 주교로 있을 때 그녀는 수차례나 방문하여 영적담화를 나누었고, 주교의 사업들을 도왔다.

그녀는 매일 저녁은 먹지 않았고, 온 밤을 기도와 영적 독서 그리고 묵상으로 지샜다.

성 암브로시우스조차 그녀의 과도한 고행을 완화시키려고 애썼다.

398년에 죽어 암브로시안 대성당의 제단 아래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