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세례명] 성인 로코 축일 8월16일 전염병의 수호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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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인 세례명 축일

[천주교 세례명] 성인 로코 축일 8월16일 전염병의 수호성인

성인 로코

Saint Roch

 

전염병, 외과의사, 약사, 순례자, 땅을 파는 사람, 여행자, 병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 죄수의 수호 성인
 

성인 성인 로코 (Roch)
축일 8월 16일 활동년도 1295-1378년
신분 평신도,증거자 지역 프랑스출생, 이탈리아 사망 
같은 이름

로꼬,로꾸스,로케,로쿠스,로크

 

14세기 활동한 프랑스의 은수자 이다.

미술에서는 그의 모습을 지팡이와 조가비를 들고 있는 순례자 복장에 넓적다리에 상처가 있으며,

빵을 물고 있는  개 한 마리가 곁에 있는 남자로 묘사한다.

 

프랑스의 몽펠리에(Montpellier) 출신인 성 로쿠스(Rochus, 또는 로코)의 부친은 그 지방의 장관이었다.

그러나 20세 되던 해에 부친을 잃자 그는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처럼 가난한 사람들에게 세상의 모든것을 베풀며 살고자 맘을 먹고

이탈리아 로마(Roma)에 순례자로 순례를 시작했다. 

그 당시 이탈리아를 휩쓴 전염병의 희생자를 돕는 일에 몰두하기 시작하였다.

그 역시 피아첸차(Piacenza)에서 전염병에 감염되었으나 기적적으로 완치되었다.

이때부터 그에게는 치유의 은사가 풍성하게 드러났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순례자로 변장한 스파이 혐의를 쓰고서 5년 동안이나 투옥되었다.

성 로쿠스는 감옥에서 죽었는데 나중에야 그가 전직 장관의 아들이며 현 장관의 조카임이 판명되었다.

그는 무엇보다도 치유의 은사를 베푸는 사람으로 유명했고 또 그렇게 공경을 받았다.

그는 이탈리아에서는 로코(Rocco), 에스파냐에서는 로케(Roque)로 불린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성 로코성당에 매장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