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낚시터] 다대포 낫개방파제 (도보 바다낚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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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부산

[부산낚시터] 다대포 낫개방파제 (도보 바다낚시 포인트)

 

부산 다대포 낫개 방파제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

 

부산 다대포 낫개방파제

이미 부산에서 도보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다.

주차도 바로앞에 공영주차가 가능하고 주거단지가 근처라 마트나 화장실도 가깝다.

여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빽빽한곳

 

집근처에도 낚시터가 많지만 오늘은 가족이 함께 다대포 낫개방파제로 향한다.

 

5살 아들내미 외할아버지랑 매번 통화할때마다

"할아버지 낚시 가고싶어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친정근처 여기저기 다니시며

아이가 놀기 좋을만 하고 접근성도 좋은 곳을 찾아보셨다고

이곳 다대포 낫개방파제로 향했다.

 

이미 방파제에 도착해서 좋아 죽는 녀석

 

"할아버지 저도 낚시대 주세요"

우리는 텐트를 치고 저녁 준비를 한다.

 

다른 방파제 갔을때는 높아서 아쉽긴 해도

안전펜스가 있었는데

이곳 낫개방파제는 낚시배들이 많아서 그러지 안전펜스가 없어서

아이랑 오기에는 조금 조심 스러웠다.

이름을 수십번 불렀던거 같다 ^^;;

 

진정한 낫개방파제 낚시는 우리 뒷편

테트라포드쪽이 좋지만

오늘은 그저 5세 아이 기분 좋게 해주는 날 .. 정도..

 

 

부산 다대포 낫개방파제의 장점은

감성돔, 벵에돔, 돌돔, 고등어, 메가리.. 어종불문하고 다양하게 잡힌다고 하셨다.

 

자 손맛을 보렴

 

 

해가 점점 지고 있으니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아빠, 큰거 한마리만 잡아주세요. 엄마 회먹고싶대요..."

 

 

손맛 제대로 느끼고 계신 ..

 

"할아버지 새우 끼워주세요."

 

 

 

 

해가 지니 쌀쌀해 진다.

 

 

 

슬슬 배가 고파온다.

 

삼겹살 굽고

장어도 굽고

회는 집에가서 먹자

메가리, 자리돔... 미니미니 하다.

회로 칠만한건 없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