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뮤지컬] 더 초콜릿 (BNK 부산 조은극장1관) 쥬크박스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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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뮤지컬] 더 초콜릿 (BNK 부산 조은극장1관) 쥬크박스 뮤지컬

  

뮤지컬 더 초콜릿 (부산)

BNK 부산조은극장 1관

 http://www.gp-gp.co.kr

 

 

 

 

강철한 PD (강대윤), 밍크 (박서희), 멀티남 (황인보), 고운님 (황선식), 맹삼룡 (송한울)

 

 

뮤지컬의 시작은 라디오 부스다. 

라디오 이야기로 전파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이들의 이야기

 

 

한때는 꽃보다 예쁜 요정! 삼촌팬들을 잠못 이루게 했던 국민 요정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의 기억에 잊쳐진 원조 요정 가수 밍크

그녀는  삼척 방송국의 '더 초콜릿' 라디오 프로그램의 후임 DJ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연인 사이였던 까칠한 강철한 PD와 7년만에 재회한다.

라디오를 진행하며 아픔을 딛고 사랑과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뭐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그속에 깨알 웃음과 노래들이 맘 가득 남는 뮤지컬이였다.

 

 

노래들은 모두 있던 노래들을 개사한곡들이였다.

그래서인지 귀에 쏙쏙 들어왔다.

기다리다 지친다, 텔미. 밥만잘먹더라, 등

개사도 참 아이디어 넘치게 잘 한거 같았다.

뭣보다 배우들의 넉살스런 연기가 좋았던 뮤지컬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