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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뉴스

50만원 기부한 기초수급자 할머니 국가유공자 딸 양옥모

사진 jtbc


한 할머니가 주민센터 안으로 들어옵니다.

얼마 전 마포구 용강동으로 전입해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양옥모(78·여) 씨는 현금 50만원과 편지가 들어 있는 봉투를 건네 왔다.

편지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에 함께 하지 못함을 유감으로 생각하며 사태 극복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는 최근 언니가 질병으로 수발이 필요한 상황이라 자신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관계자에 따르면 양 할머니 또한 현재 생활이 넉넉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그는 일제 시절 비밀공작 활동 등 항일 투쟁운동을 전개했던 독립운동가 양승만(梁承萬, 1909년 10월 4일 ~ 1990년 3월 7일)선생의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할머니의 조부인 양건석 선생 역시 3·1운동 시절 직접 만든 태극기 100여 장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다.  

자신도 형편이 어려운데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전해달라며 50만 원을 전달했다.
기초수급비를 아껴 모은 돈

[양옥모/서울 마포구 : (의료진들이) 자기가 감염될 가능성을 무릅쓰고 하는 모습에 감동해서… 이 돈 솔직히 이 돈은 적지요. 많아야 되는데…]

http://naver.me/GKoGAehA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