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관광도로 조성
강원 구석구석을 '8자 형태'로 연결
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관광공사는 도내 1천112㎞에 달하는 '강원 관광도로 7개 노선'을 확정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한다.
관광 자원을 도로라는 축으로 묶은 '8자' 모양의 순환도로인 관광도로는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도내 구석구석을 여행하도록 유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됐다.
110∼200㎞를 한 구간으로 연결하고, 구간별 체류 시간을 1박 2일로 설정해 총 13박 14일의 드라이브 여행 코스다.
1구간 호수길(강촌IC∼인제),
2구간 설악산(인제∼북양양IC),
3구간 높은 고갯길(북양양IC∼평창IC),
4구간 계곡길(평창IC∼정선),
5구간 오지길(정선∼삼척),
6구간 바다길(삼척∼평창IC),
7구간 전원풍경길(평창∼강촌IC) 등이다.
보석 같은 자원과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는 매력적인 도로에 경관 드라이브 구간과 우수 조망 지점, 다채로운 관광자원, 인생샷 포토스팟 등을 입혀 매력과 가치를 더한다.
이를 위해 도를 비롯한 3개 기관은 올해부터 관광도로 실행사업 시행을 통해 브랜딩, 홍보, 판매, 경관개선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관광도로다움을 드러내는 브랜드 이름과 관광도로의 핵심 가치를 잘 표현하는 디자인을 설정하는 등 통일화된 브랜드를 기획 중이다.
또 관광도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지역 관광콘텐츠를 창출·개선하고, 경관 조망·체험시설을 설치해 경관 자원의 활용도를 높인다.
각 구간에는 스마트 복합쉼터를 만들어 도로의 매력을 한층 강화한다.
스마트 복합쉼터에서는 도로 이용자에게 단순히 휴식을 취한 주차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의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제1호 스마트 복합쉼터'는 인제군 남면 하늘내린산채세상 부지가 선정됐다. 설계 공모를 통해 확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올해 말 준공한다.
내년부터는 전 구간에 스마트 복합쉼터와 포토스팟 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관광도로 사업은 노르웨이, 스위스, 일본 등 해외에서도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도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의 연계를 통해 목적형 관광자원으로 강원권 관광도로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관광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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