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5일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계획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당분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실시될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고령자가 아닌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대상이 된다.
그렇다면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을 어떨까?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접종은 까다로운 과학적 절차와 여러 다국적 기업, 각 정부의 다른 이해, 그리고 각종 규제와 관료주의가 얽힌 복잡한 사안이다. 때문에 정확히 언제, 어떻게 백신 접종이 이뤄질지를 알기란 어렵다.
하지만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 만큼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규모 자본으로 백신 개발 단계부터 투자해온 영국과 미국은 백신 수급에 여유가 있다.
캐나다와 유럽연합(EU)도 한발 늦은 상황이긴 하지만 대체로 문제가 없다.
반면 대부분의 저소득 국가들은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못했다.
EIU 전망에 따르면 2023년까지 전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을 국가들도 있다.
특히 청년층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거나 이번 팬데믹 기간에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선순위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코로나19는 종식되지 않으며,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를 일으키거나 다른 국가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
기사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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