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다음 검색엔진 같은 검색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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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다음 검색엔진 같은 검색 쓴다.

네이트, 다음과 같은 검색 쓴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가 사리지고..
가끔 별일없나 싶어서 검색해볼땐
네이트에서 실시간 이슈를 찾아보곤 한다.


티스토리를 운영중이라
네이트에도 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검색등록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유리안나의 소소한 이야기'를 검색해 봤는데

사이트 등록이 되어있다..
어.. 한적 없는거 같은데..
그런데 신기한(?)게 보인다
분명 네이트 nate에서 검색을 했는데
주소창에 daum 다음이 떠있다.

순간 오류인가싶어서 다시 검색을 해도
다음 주소가 뜬다.

그래서 여기저기 기사를찾아보니

2014년 1월 14일부터 네이트는
자체 검색엔진 서비스를 종료하고
다음 검색엔진을 채택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검색한 것과 네이트에서 검색한 것과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
따라서 네이트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순위도 동일하게 나온다. 다만 다음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를 종료했기 때문에 네이트는 실시간 검색 순위를 실시간 이슈 키워드로 바뀌었다.
이는 자사 뉴스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비스 중이라고 한다.


당시에 나온 기사를 보면
포털 '네이트'가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었다.
다음의 검색 결과물을 네이트가 활용하는 것이 이번 제휴의 골자다. 검색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을 외부에서 차용하는 모험을 선택한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선택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SK커뮤니케이션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이날부터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색 서비스를 강화, 기본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SK컴즈의 초강수다.
양사 협력에 따라 네이트 이용자가 통합검색 창에서 검색을 요청하면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받게 된다. 네이트는 검색 기술 인프라와 함께 카페, 지도, 쇼핑 등 다음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로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
검색 기술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다음에서 가져다 쓰기로 한 것이다. 포털을 중심으로 성장한 네이트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실상 검색 서비스 운영을 내려놓는 선택을 한 것이라 주목된다.

SK컴즈 관계자는 14일 오전부터 다음 검색 결과를 네이트에 접목했다라며 내부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대신 SK컴즈는 포털로 들어온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만 한 별도 콘텐츠로 승부를 걸겠단 전략이다. 뉴스, 판, 만화, 영화, 폰꾸미기, 책, 블로그, 클럽, 미니홈피, 음악, 사람검색, 선물가게 등 네이트 내 콘텐츠 경우 기존대로 섹션 내 검색이 가능한 형태로 유지하기로 했다.
SK컴즈와 다음의 검색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양사는 지난 2011년부터 광고 비즈니스 부문에 대한 업무제휴를 통해 검색광고를 공동으로 판매, 운영하고 있다. 광고에 이어 검색 서비스를 제휴함에 따라 양사가 전방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사 협력은 앞서 SK컴즈가 지난해 연말 대규모 구조조정을 할 때부터 예견되어 온 것이다. 당시 SK컴즈는 다음을 비롯해 주요 포털 업체들과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이미 검색 광고 등에서 협업 경험이 있던 다음이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거론되어 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검색제휴와 관련 야후와 MS, 야후재팬과 구글 등 검색영역에서 경쟁업체간 합종연횡을 통한 성공시너지 사례들이 입증되어 온 만큼 네이트 역시 다음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광고주들에게도 새롭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하 그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