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 레이터 Saul Leiter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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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생활정보

사울 레이터 Saul Leiter 사진작가

사울 레이터 Saul Leiter


50년대 뉴욕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로
`컬러 사진의 선구자`, `뉴욕의 전설`이라 불리는 사울 레이터.

사진작가
1923~2013, 미국
공식홈페이지

하지만 그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 주변에서만 사진 촬영을 하며, 80대가 되어서야 명성을 얻기 시작한 은둔의 사진가이다.


컬러사진을 이미 1948년부터 시작했다.
나중에 컬러사진의 아버지라고 불리게 되는
윌리엄 이글스턴이 1965년이 되어서야 실험적으로 컬러를 시도하게 되는 것과 비교하면 사울 레이터의 컬러사진이 얼마나 혁신적으로 앞선 것인지 알 수 있다.


교보문고 도서 인물소개

1923년 피츠버그의 독실한 유대교 집안에서 태어나 랍비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지만 1946년 학교를 중퇴하고 화가가 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났다.
이후 친구이자 추상표현주의 화가인 푸세트 다트에게 포토그래퍼가 될 것을 권유받았고, 30년 가까이 성공적인 패션 포토그래퍼로 활동했으며 <하퍼스 바자>, <엘르>, <에스콰이어>, 영국 <보그>, <라이프> 등에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업무 차 뉴욕을 찾은 독일 출판사 ‘슈타이들’의 대표가 우연히 그의 작품을 보게 되면서 60년 만에 레이터가 찍은 사진들이 뒤늦게 세상에 알려졌다.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 그의 사진들은 ‘컬러 사진의 시초’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비비안 마이어와 함께 영화 <캐롤>의 배경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2012년에는 그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되었다. 2013년 11월에 사망했다.


다시
필카를 꺼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