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베네치아 지도, 메스트레역(Venezia Mestre)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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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행/ITALY 2014

[이탈리아 여행] 베네치아 지도, 메스트레역(Venezia Mestre) 숙소

 

 

 

네치아

Venezia (베니스)

 

 

 

베네치아는 운하가 양쪽으로 흘러 물의 도시가 되었다.

베네치아 본섬는 큰 금어같은 형태를 하고 있고

그 중심을 거꾸로된 S자로 대운하 '카날 그랑데(Canal Grande)'가 흐르고 있다.

베네치아는 운하의 도시이며 본토 전체가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베네치아 지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피렌체에서 우리는 열차를 타고 베네치아로 향한다. 

 

 

베네치아에는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Venezia Santa Lucia)역과

베네치아 메스트레 (Venezia Mestre)역 두곳이 있다.

본격적인 베네치아 관광을 하기위해선

본섬이 있는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에 내려야 하지만 우리는 숙소가 있는 메스트레 역으로 향한다. 

 

1시간 50분쯤 지났을까.

 

 

메스트레 (Ve. Mestre) 역에 도착

 

 

이곳은 선로와 선로 사이를 지하 계단으로 오르내려야 한다.

맙소사..

메스트레역에서 내려서 이동할때야 간단하지만

이곳 역에서 타고 나갈때 낑낑거리면서 올라왔는데

이 선로가 아닐때는 다시 가방을 낑낑 거리며 오르내려야 한다.

 

실제로 베네치아를 떠나는날

무거운 여행가방 2개를 들고 있는 여성분이 일꾼(?)을 써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피렌체 프라다몰에서 쇼핑을 엄청한 모양이였다 ㅋ

 

우리가 묵을 숙소는 메스트레역 근처 플라자호텔 (Plaza Mestre Hotel)

 

 

베네치아에서 숙소를 정할때는 두가지 조건에서 고민을 해봐야 한다.

본섬인 산타루치아 역 근처로 정한다면

룸이 작고 밤에는 물에서 냄새가 올라오고 물이 새는곳이 많으며 값이 비싼편이다.

대신에 베네치아에서 시간에 얽매지 않고 밤거리까지 거닐수 있다는 점

 

이곳 메스트레역 근처로 정한다면

룸이 넓고 깨끗하고 저렴한편이지만 실제적인 베네치아 관광을 해야 하는 본섬에서

기차로 한정거장 정도의 거리니 이동에 시간와 돈이 든다는 것이다.

 

우리는 메스트레역 근처로 방을 잡았는데

다녀와서 아주 후회하는 부분이였다

조금 잠자리가 불편하더라고 베네치아 본섬에 숙소를 잡았더라면 더 알차게 여행하지 않았을까 하는...

어쨌든  우리는 호텔에 가방을 맡기고 본섬으로 향한다.

 

 

메스트레역에서 본섬인 산타루치아역으로 가는 방법은

버스도 있고 열차도 있다.

버스는 버스정류장 옆에서 자동판매기에 판매를 하고 있고

열차는 메스트레역안 매표소안에서 구입을 했다.

 

 

왕복 4장을 미리 구입했다

1장에 1.25유로

 

 

 

 

열차표는 열차가 정해져있지 않다

그냥 본섬으로 향하는 열차는 아무거나 탈수있다.

 

 

 

열차를 타고 드디어 도착한 베네치아 본섬의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Venezia Santa Lucia)

 

 

산타 루치아 성당이 있던 자리에 역을 세웠다고 해서

역 이름이 산타 루치아라고 한다.

 

말로만 듣던 물의 도시 베네치아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니 기분이 묘했다.

 

 

정말 물위를 다니는구나..ㅋ

정말 물위에 집들이 떠있구나..ㅋ

 

오른쪽에 천막에 싸여 공사중인 건물은  산타 마리아 데글리 스칼치 성당 (Chiesa di Santa Maria degli Scalzi)

맨발의 가르멜 수도회의 성당이다.

 

 

 

사진으로만 보던 곤돌라와 곤돌리에 ㅋ

 

 

 

산 스칼치 다리(Ponte San Scalzi) 위에서 우리는 신기하기만 했다.

 

 

 

 

 

 

 

 

 

 

 

다리를 건너서 마주한 산 시메오네 피콜로 성당 (Chiesa di San Simeone Picolo)

 

 

로마 판타온의 영향을 받아 

커다란 돔이 특징인 이성당은

돔에 비해 건물이 상댕적으로 작아보인다.  

 

 

 <리알토 다리 (Ponte de Rialto)>

 

상업의 중심지였던 지구에 있는 리알토 다리는 당시 목제로 지은 다리로 「행운의 다리」라고 불렸다.

하지만 붕괴와 화제가 몇번이나 겹쳐지면서 16세기말에 현재의 돌다리로 바뀌었다고 한다.

다리의 설계안을 일반인에게서 모집했던 당시 미켈란젤로도 일반 공표로 참가했지만

채용 되었던 것은 안토니오 다 폰테의 작품이라고 한다.
19세기까지 대운하(카논 그랑데를 건너는 유일한 다리로 지금도 메인 다리이다.

도시의 거의 중심에 있는 국철역에서 산마르코 광장을 연결하는 중간에 있기때문에 이 다리 주변은 현재 큰 쇼핑가가 되어 있다.

피렌체의 베키오다리와 같이 보석가게가 줄서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베네치아 여행을 시작해보자

바포레토를 타고 무라노섬과 부라노 섬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