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순천 송광사 유등터널을 걷다. (조계산 산행,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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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전라

[전라도여행] 순천 송광사 유등터널을 걷다. (조계산 산행, 선암사)

 

순천 송광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 061-755-0108

http://www.songgwangsa.org

 

 

 

선암사를 출발해  (선암사 http://simjuliana.tistory.com/640 )

조계산 산행  (조계산 http://simjuliana.tistory.com/652) 의 마지막 지점인

송광사에 도착했다.

 

 

조계산 북쪽 기슭에 자리잡은 송광사는

합천 해인사(법보사찰), 양산 통도사(佛寶)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三寶寺刹)로 불리고 있다.

 

 

송광

지금 남아 있는 기록에 의하면 송광사는 신라말 혜린(慧璘)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송광산 길상사(吉祥寺)였으며 100여 칸쯤 되는 절로

30, 40명의 스님들이 살 수 있는 그리 크지않은 규모의 절이었다고 한다. 

 그 뒤 고려 인종때 석조(釋照)대사께서 절을 크게 확장하려는 원을 세우고 준비하던 중 타계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후 50여년 동안 버려지고 페허화된 길상사가 중창되고 한국불교의 중심으로 각광받게 된 것은

불일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정혜결사가 이곳으로 옮겨지면서 부터이다.

지눌스님은 9년 동안의(명종 27년1197년 ~ 희종 원년) 중창불사로 절의 면모를 일신하고

정혜결사운동에 동참하는 수많은 대중을 지도하여 한국불교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하였다.

이 때부터 송광사가 한국불교의 중심으로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 정유재란, 6.25사변 등 숱한 재난을 겪었으나 지속적인 중창불사로 지금의 위용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송광사 홈페이지 발췌)

 

 

부처님 오신날이 언제더라..

한참 유등을 달고 있었다.

 

 

 

 

 

밤이되면 더 이쁘겠다.

 

 

성보박물관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고 무료관람이다.

 

  

 

   

 

 

 

송광사의 묘미는 이 유등터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