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리조트] 슬로프 지도, 스노우보드, 설철봉 (향적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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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전라

[무주 덕유산 리조트] 슬로프 지도, 스노우보드, 설철봉 (향적루)

 

 무주 덕유산 리조트

http://www.mdysresort.com/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Photo by iPhone6

 

 

<무주 리조트 슬로프 맵>

 

해마다

 

크리스마스 전날 무주로 향했다.

부산에서 둘이서 당일로 가는 거라 자가용 보다는 버스^^

 

 

무주 날씨가 새벽에 눈이 온다고 했었지만

고맙게도 아침내내 눈이 내려줬다.

 

 

순백의 눈세상^^

하늘이 좀더 맑았더라면 파란하늘에 상고대를 기대해도 될것 같았지만..

그래도 얼음 덩어리가 아니라 폭신폭신한 눈이 내리는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까

 

현재 기온 영하 6도

무주는 슬로프가 다양한 편이다.

좋게말해 다양한편이고 어쩌면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만선봉보다는 설천봉에서 자주 탄다.

뭣보다 사람들이 덕유산 상고대를 보기위해 곤도라를 타고 오르는 곳을

리프트를 타고 오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곤도라는 유리로 막혀있어서 춥지 않다는 장점은 있지만

밖이 보이지 않지만 리프트는 눈세상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리프트를 타고 설천봉에 오르는 방법은

코러스 리프트를 타고 다시 하모니 리프트를 타고 오르면 된다.

(단, 이코스는 상급자 코스라서 스키나 보드에 자신이 없다면 생각을 해보자)

 

 

 

 

 

 

 

 

 

 

코러스 슬로프를 타고 올라

다시 하모니 슬로프에 몸을 싣고 오른다.

 

 

말로 표현할수 없는 곳이다.

 

 

 

 

 

 

 

 

 

 

 

 

 

 

 

 

 

 

 

드뎌 설천봉에 올랐다.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겨우 향적루가 보인다.

 

 

 

작년에 6시간만에 올랐던 덕유산 향적봉..

하늘이 맑아지면 상고대를 보러 올라갈까도 했는데

3번을 올랐지만 여전히 흐린 날씨에 우리는 그냥 내려왔다.

 

 

밥을 먹기 위해 만선베이스로 향한다.

설천 베이스에서 만선 베이스로 가기위해선

쌍쌍을 타고 올랐다가 내려가야 한다.

처음에 어찌나 헷갈리던지..

 

 

 

 

 

만선 베이스에 지정환 임실치즈피자가 생겼더라...

40분을 기다려 ㅠ 겨우 먹었다.

 

 

맛은 80점..^^

시간이 너무 걸려서 -50점이다.

 

그렇게 두둑한 배를 두들기며 다시 설천봉으로 오른다.

새로산 아이폰6

영하의 날씨에는 너도 얼쩔수 없구나..

계속 꺼져서 그냥 주머니에 넣고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