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부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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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부산

[부산여행] 부산시민공원 (옛. 하야리아부대 흔적을 찾아서) 부산시민공원 부산시 진구 시민공원로 73 (범전동) http://www.citizenpark.or.kr ☎ 051-850-6000 주차 : 남문쪽에 지하주차장, 옥외주차장 평일 10분당 200원 / 휴일 10분당 300원 100년의 기다림, 영원한 만남 부산시민 공원 [부산] 이라는 이름을 걸고 만든 시민공원.. 어쩜 부산의 자존심일수도 있는 공원. 100년만에 되찾은 우리땅 미군부대 하야리아에서 부산시민공원이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할때 공원설계를 공모했었는데.. 분수대를 비롯해 어린이놀이시설, 광장등 편의시설과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나무와 꽃들을 가꾸고 있고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들.. 그 노력들은 그냥 뒤로 하고 나는 오늘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으로 향하려 한다. 몇해전.. 더보기
[부산의 흔적] 하야리아 부대 (부산시민공원의 역사적 가치) 하야리아 부대 camp Hialeah 현. 부산시민공원의 옛터 (부산 범전동 및 연지동에 있었던 주한미군 기지) 얼마전에 하야리아 부대의 새이름 (?) 부산 시민공원을 다녀와서.. 오랫동안 고이 간직해둔 하야리아 사진들을 뒤적여 본다. [하야리아 프로젝트] 덕에 1년이 넘도록 추위와 더위를 싸워가며 하야리아 부대 구석구석을 드나들며 찍어뒀던 사진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덕분에 사진전도 갖게 되었고, 기념 책자도 만들수있었던 좋은 추억들.. 2011 책을 출간하기 전 썼던 글을 그대로 옮겨보고자 한다. 하야리아 부대 100년만에 웃을수 있을까.. 부산 한복판에 왜 미군기지가 있었던것일까? 지금은 또 왜이렇게 황폐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이곳 하야리아 기지 543,360㎡ 의 땅에는 많은 .. 더보기
[부산근교 나들이] 기장 장안사 연꽃단지 출사 장안사 연꽃단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하장로 (장안리 294번지) 장안사 가는길 엘림펜션 근처 연꽃단지 장안사 가는길에 마주한 연꽃단지 부산 인근 나들이나 카메라들고 찾을만한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다. 해마다 장안읍 농촌 지도자회 주관으로 7월에는 연꽃축제도 열린다. 올해도 어김없이 7월 28일날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있는 연꽃축제'를 열었다고 한다. 우리는 조금 일찍 연꽃단지를 찾았다. 7월초부터 피는 꽃이라.. 이미 져버린 꽃도 있고 꽃봉오리가 올라와 필 준비를 하고 있는 꽃도 있고.. 비가 갑자기 살살 내리기 시작하려 한다. ㅠ 비오는 연꽃사진이야 멋진건 아는데 오늘 우산도, 카메라 비커버도 아무것도 준비해온게 없으니... 그리 반가운 비는 아닌거 같다. 제발 조금만 참아주렴 뜨악~~~뱀이다. 으아~.. 더보기
[부산여행] 기장 장안사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대웅전, 부산의 사찰) 장안사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로 482 장안사 (장안리 598) ☎ 051-727-2393 http://qrsystems.co.kr/site/85221790 장안사 연꽃을 찍어보려 나선 오후.. 비가 온다... 한여름에 단비같은 비다. 태풍은 다행히 빗겨갔다고 했는데.. 장안사.. 우리가 너무 늦었구나.. 연꽃은 이미 다 펴버렸고.. 배고픔인지 아쉬움인지 모를 속 쓰라림은 따뜻한 칼국수 한그릇으로 달래고 장안사로 향한다. 부산 기장 불광산 자락에 있는 고찰 장안사 기장 8경중에 하나인 장안사 계곡에 있는 장안사 안내판 장안사 長安寺 장안사는 신라 문무왕 13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쌍계사라 했다가 애장왕(800~809)이 다녀간후에 809년에 장안사라고 개칭하였다고 한다. 장안사는 주불전인 대웅전을 중심.. 더보기
[부산여행] 故 최민식 사진작가 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 아미동 비석마을) 최민식 갤러리 부산시 서구 천마로 410 2층 (아미동2가 89-239) ☎ 051-240-44965 운영시간 : 매일 10:00 ~19:00 휴관 : 매주 월요일 / 무료관람 부산 서구 아미동에 있는 최민식 갤러리 몇달전에 아미동 비석마을을 돌고 갤러리에 들렸지만 월요일 휴관이라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 다시 아미문화 학습관을 찾았다. 아미문화학습관은 지하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있는건물인데 부산시에서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준공된 건물이다. 어린이 공부방, 작은 도서관, 주민체험교실등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곳 2층에 바로 최민식 갤러리가 있다. 지상 2층이긴 하지만 산복도로라.. 계단을 한층 내려가야 건물의 2층인셈이다. 저번달에 왔을때 굳게 닫혀진 유리문 사이로 최민식선생님 얼.. 더보기
[부산여행] 영도 태종대 등대 (달빛 탐방) 태종대 등대 부산시 영도구 전망로 181 (동삼동 1054) http://taejongdae.bisco.or.kr/ ☎ 051-405-1230 (영도해양문화공간 관리사무소) 휴무 :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너무 늦어버렸다. 노을을 찍으러 달려간 태종대는 이미 해가 저물었고 게다가 내일 비가 온다 그래서 인지 안개가 자욱했다. 마지막 남은 해의 끝자락을 붙잡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찍어보지만.. 흐린날씨 탓에 앞바다 주전자 섬 조차도 희미해 보인다. 그래도 나름 .. 하울의 움직이는 섬 이라고 할까 "환상의 섬" 처럼 묘한 느낌을 갖게 만든다. 해는 점점 더 저물어 가고 자판기 앞 계단에 앉아 먼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저아래 계단에서 올라오시던 아저씨의 뜻밖에 말씀 ".. 더보기
[부산여행] 서구 아미동 비석마을 골목갤러리, 최민식 갤러리 아미동 비석 문화마을 최민식 갤러리 (골목갤러리) 부산시 사하구 천마산로 410 (아미동2가) 부산 서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올라가기 100m 전 감천문화마을 올라가기 500m 전 옹벽에 골목 갤러리가 생겼다. 이미 작년에 오픈한 최민식 갤러리로 가는 골목 옹벽에 20여점의 고. 최민식 선생님의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다. 골목갤러리와 전망대는 올 해 초 비석문화마을 재정비 차원으로 생긴 것이라고 한다. 고. 최민식 선생님의 작품들.. 故 최민식 선생님(1928~2013) 한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반 백 년 넘게 가난한 사람들의 아프고 고달픈 삶을 담아가며 사진과 함께 사셨던 분이다. 재작년 2013년에 대연성당에서 장례미사를 마지막으로 그의 모습은 이제 그가 남긴 사진들로 그를 회상한다. .. 더보기
[부산여행] 서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한국전쟁 피난민, 일본인 무덤터) 아픈 우리의 역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부산시 서구 옥천로 141-22 (아미동2가 233-87 ) 산복도로 르네상스 아미 문화 학습관내 최민식 갤러리 (골목갤러리) http://simjuliana.tistory.com/604 를 나와 비석문화마을 입구로 향한다. 아미동 비석마을 부산만큼 일제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곳도 드물 것이다. 대표적으로 초량 왜관은 지리적으로 가깝기도 했지만 조선시대 일본인이 조선에 와서 통상하던 곳이기에 조금씩 개발이 되어서 일제의 흔적들이 사라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이곳은 일본식 건물과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이 아미동 또한 일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아미동 산 19번지는 일제시대에 토지가 일본에게 징발당해 일본인 묘지로 조성된 곳이다. 1905년에 공동묘지 부지를 확보했고 1906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