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부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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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부산

[부산여행] 해운대 마린시티 - 동백섬 주차장에서 부산야경찍자 부산 야경 촬영 출사 해운대 마린시티 동백섬 주차장 부산의 강남쯤 되겠지..땅값이나 집값이 꽤나 비싸다고 하니.. 동백섬 누리마루 근처에 고급 고층 아파트단지인 마린시티로 첫 야간출사를 나갔다 처음 카메라를 사구서 무작정 혼자 가보긴 했었지만 이번엔 좀 다른다 퇴근시간이라 다들 지각이다. 주차장에서 한시간쯤 늦게 모인 우리는 교수님의 안내로 마린시티 야간 파노라마의 촬영 장소로 이동한다. 각자 스스로의 작품세계에 들어갈 준비중이다. 평평한 곳에 자리를 잡아 삼각대의 다리를 하나씩 뽑아낸다. 수평을 잡고 구도를 잡고 다들 손들이 바쁘다 난오늘 실패다. 릴리즈도 없고 삼각대고 부실하고.. 완전 불쌍한 아이다. 그런 내가 안돼보였는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다른 눈이긴 하지만.. 저멀리 광안대교가.. 더보기
[부산 기장시장] 대게 저렴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 기장시장 대게먹으러 고고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72-1 대변항에서 밤바다를 보다 문득 대게 생각이났다. 대게철은 겨울이라고 하지만 먹고싶은 욕구마저 겨울로 미룰순 없잖아 한겨울에 수박이 먹고 싶은거랑 비슷한거겠지^^ 배도 출출했고..그래서 무작정 기장시장으로 향했다. 기장시장 역시 그대로다. 활기찬 시장의 모습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진 않았다. 예전에 갔던 가게로 갈까 했는데 아는곳이 있단다. 원래 말만 잘하면 많이 먹을수 있는 곳이 기장 시장이 아닌가^^ 2Kg에 30,000 가격이 많이 올랐구나 생각했다. 두마리 너무 작은걸...ㅠㅠ 하고 있을때쯤 계속 흥정 중이다. 그러더니 한마리 더 얻어 내고 만다...*^^* 역시 대게먹으러 갈때 꼭 알아둬야 .. 더보기
[부산상영관] 국도&가람 예술관, 가람아트홀 독립영화 (예술영화)상영관 국도 & 가람 예술관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76번길 26 (대연동 965-1) http://cafe.naver.com/gukdo ☎ 051-245-5441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었던 예술 영화 전용관.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영화관이었던 국도 극장을 활용하여 예술 영화만을 상영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지금의 CGV 남포 자리에 있던 국도 극장 본관의 2관 재개봉관으로 2000년 영화 상영을 시작하였다. 이후 영화 상영 운동 동호회 격인 레이트 쇼의 상영관, 2003년 애니메이션 전용관, 2004년 제한 상영관으로 생존을 위한 변신을 거듭하다가 2006년 4월 예술 영화 전용관으로 국도 예술관이 선정되었다. 남포동에서 대연동으로 이전했다는 국도&가람 예술관은 생각보다 찾기가 쉬웠다. 장마가 시작이라는 .. 더보기
[부산 금정구여행] 선두구동 연꽃 소류지 (연꽃단지 데이트 코스) 선두구동 연꽃 소류지 부산시 금정구 두구동 역사속의 전원마을 선두구동 선동마을에서 조금 벗어나 도착한 연꽃 소류지 부산에서 연꽃단지가 몇군데 있다. 그중에 단연 내 맘을 끌었던곳 금정구 선두구동 연꽃소류지 안내표지판 이구나 이건 누가 기른건가?? 궁금했던 차.. 읽으려는 순간 내 시선은 이미 빼앗겨 버렸다. 글을 다 읽어 내려가기도 전에 한가득 연꽃밭에 감탄하고 있었다. 1827년 (순조 27)에 두구동 지역의 가뭄해소를 위해 축조되었는데 그 면적이 7,828㎥로 두구동에 거주하던 한 주민이 1995년 연꽃씨앗을 파종한 이후 자연적으로 번식되어 현재에 이르렀고, 2003년 4월 금정구에서 부곡2동 수도사 주시 정행스님의 순수 재래종 백련뿌리를 제공받아 소류지 일분에 식재 하였다. 7월 ~ 9월 중에는 홍.. 더보기
[부산여행] 선동마을 회동수원지, 회동저수지 둘레길 (선지국에 생탁) 선동마을 회동수원지 부산시 금정구 선동 산정호수로 둘러싸인 오륜대 선동마을 아침 일찍 울산 옥동성당 향하던 두구동 빗길 잠시 들렸다. 조선시대 부터 '선리' 로 불리던 이곳은 오륜대와 인접해 있어서 '신선이 노닐던곳' '신선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비까지 내려서 일까.. 한적한 선동마을이 내맘에 와 닿았다. 비오는데 왠... 누굴 기다리는 걸까.. 비까지 맞으면서.. 마을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누군가의 흔적들을 훔쳐보는 느낌 마을을 조금 벗어나면 산정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여긴 학이 날아 오르는 모습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했다.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받쳐들고 찍어보지만.. ^^ 한계다.. 얼마나 사랑을 하면 벽을 후벼 팠을까.. 그리고 여기 오면 꼭 이걸 먹어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