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4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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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

[하동여행] 화개장터 벚꽃축제 주차장 (십리벚꽃길을 지나 화개장터로) 화개장터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726-46 ☎ 055-880-2383 쌍계사 불일폭포( https://simjuliana.tistory.com/53) 내려와 부산으로 향하려다 그래도 하동까지 왔는데 하동하면 화개장터.. 후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화개장터를 잠깐 들려보고 가기로 했다. 쌍계사 불일폭포에서 모두들 서둘러 내려와 차에 올라탄다. 부산까지 약속한 시간까지 가기에는 벌써 빠듯한 시간이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화개장터를 보지 않고 그냥 갈수야 있겠냐 말이지 화개장터는 하동 십리벚꽃길에 있다. 화개장터로 향하는 길 조차 모두 그림이 된다. 하동 십리벚꽃길 1023번 지방도 나무 가로수가 마치 터널을 이루듯 늘어서 있다. 이구간을 '십리벚꽃길' 이라고 한다. 3, 4월경에 그 아름다움이 절정을 .. 더보기
[부산여행] 기장 대변항은 지금 멸치축제 준비중 기장 대변항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274-17 ☎ 051-709-4504 날씨가 따뜻해 지는가 했더니 다시 바람이 불어대서 봄이 더 멀리 도망가진 않을까.. 염려도 되고.. 심심한 평일 늦은 오후 기장 대변항으로 향한다. 예전에 먹었던 대변항 장어구이맛을 잊을수가 없어서다. 왠지 그 불내를 품은 장어구이라면 이 심심하고 나른한 오후에서 벗어나게 해줄것만 같았다는 증명안된 동기지만 ^^; 대변항도 몇일후면 제 14회 멸치축제 가 열릴 예정이다. 2010. 04.16(금) ~ 18(일) http://tour.gijang.go.kr 솔직히 멸치축제때는 한번도 와본적이 없다. 워낙 그동안에 "축제"라는 아이랑은 친하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사람많고, 시끄럽고, 차막히고, 바가지(?).. 그다지 좋은 기억이.. 더보기
[경북여행] 주왕산 달기약수 닭백숙 먹고 주왕산 산행코스 오르기 주왕산 달기약수 경북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약수 야생에서 솟아나오는 샘물 중 몸에 좋다고 알려진 물. 일반적으로 약수는 샘물과 광천수를 통틀어 말하지만 엄격히 따지면 여러 성분이 포함되어 특별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광천수만을 말한다. 약수는 일반 식수보다 광물질(미네랄)의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마치 탄산처럼 톡 쏘는 맛이 난다. 실제로 탄산수인 경우도 있다. 약수로 밥을 지으면 광물질(철분)로 인해 밥이 파랗게 된다. 또한 철분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물맛이 비릿하다. 어느 방송사에서 약수터 검사(?)를 했는데 약수터 206개 중 93개의 약수터가 음용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주왕산 산행을 하기 위해 경북 청송으로 향한다. 등산하기 전에 달기약수터 근처에서 달기약수로 만든 닭.. 더보기
[영덕여행] 영덕대게 축제 (강구항 노점시장) 영덕 강구항 영덕대게 축제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주왕산을 힘겹게 내려와 영덕으로 향한다. 주왕산 달기약수 닭백숙도 등산으로 놀랜 근육들을 잠재울순 없나보다. 졸립기도 하고, 다리가 후덜덜....했지만 대게를 먹을 생각에 서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입가에 기대의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강구항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은 오후 7시 30분 영덕에서 대게를 먹을수 있는 곳은 여러곳이 있다고했다. 제 13회 영덕대게축제 (3월 12일 ~ 14일)는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축제때는 행사가 많아 구경할 꺼리도 많겠지만 복잡한 사람들에 엉켜서 정신없고 비싼 가격의 대게를 먹고싶진 않아서 일찍 영덕으로 향한셈이다. 인터넷에 강구5일장안 중앙시장? 싸다고해서 둘러보긴 했지만 드문드문 문도 닫혀있었고, 그다지 싸다고는 생각.. 더보기
[부산여행] 감천문화마을 (태극도마을) 부산의 마츄픽츄 #1 감천문화마을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일대 2009년 마을미술 프로젝트 꿈을 꾸는 부산의 마츄픽츄 사하구 감천동 그나 저나 마츄픽츄가 모야? 마츄픽츄(Machu Picchu) 페루 남부 쿠스코시의 북서쪽 우루밤바계곡에 있는 유네스코지정 잉카유적으로 높이 솟아있는 산들과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열대우림이 무성한 정글로 산 아래에선 보이지 않고, 공중에서만 존재를 확인할수 있어 '공중도시'라고도 불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가 작년 초부터 추진한 "2009 마을 미술 프로젝트"가 전국에 21개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물론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생각해 냈을리가 있나^^; 미국 대공황때 지역의 작가들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루즈벨트 대통령이 시행한 "예술 뉴딜정책"과 유사한 시도인 셈이다. 공모한 230.. 더보기
[부산여행] 감천 문화마을 (태극도마을) 부산의 마츄픽츄 #2 감천문화마을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일대 ☎ 051-204-1444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부산 사하구 감천2동의 태극도 마을 이다. 태극도 마을은 50여년전 태극도 피란민들이 옥녀봉과 천마산 사이 태극모양의 골짜기를 따라 집단으로 이주하면서 만들어 진 자생 마을이다. 블록같은 집들이 다채로운 빛깔을 내고 있다. 한때 2만 5천명을 넘는 사람들이 거주했으나 점점 젊은이들이 떠나게 되고,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이 계시거나 빈집들이 많다고 한다. 또한 태극도 마을은 2009 마을 미술 프로젝트 (꿈을 꾸는 부산의 마츄픽츄) 사업대상지이기도 하다. 또 올해 2010년 문화체육부관광부의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산업으로 "미로미로 프로젝트" 선정지로 뽑혔다고 한다. 국비로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문화예술촌으로 재.. 더보기
[부산병원] 알로이시오 기념병원 - 감천동 (구. 구호병원) 알로이시오 기념병원 부산시 서구 암남동 7 http://www.aloysius-hospital.or.kr ☎ 051-256-3045 감천동 구호병원 가난하고 병든 사람과 함께 하기를 40년 소알로이시오 몬시뇰 창설 신부님의 혼이 살아 숨쉬는 이곳 은 몇달전 신축공사를 했고, 새 모습으로 새느낌(?)으로 단장을 했다. 구호병원이라는 이름도 창설 신부님의 이름을 따서 "알로이시오 기념 병원" '무료병원' 아마도 구호병원을 추억하는 내 머릿속 저멀리 남아있는 기억이다. 진료비라는 문구 아래 씌여진 글이다. 몇일전 몸이 불편했던 나는 엄마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다. 병원을 들어가기전 많은 망설임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엄마 거긴 병원비 내기 힘든사람들이 가는곳이잖아 그래서 시설도 별로 안좋을것 같고.. 진료도 못.. 더보기
[부산낚시터] 오륙도 일자방파제 (오륙도 선착장) - 부산 낚시 포인트 오륙도 일자 방파제 부산 북항의 수문장 부산 남구 신선대와 오륙도 인접 해상에서 영도구 방향으로 일자형으로 뻗은 길이 1004m 짜리 오륙도..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하는 부산의 상징 오륙도는 우삭도,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5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섬이 다섯갠데 왜 오륙(5,6)도 일까?? 육지에서 가까운 우삭도가 밀물때 방패섬과 솔섬 두개의 섬으로 분리가 되어 밀물때는 6개, 썰물때는 5개의섬으로 나누어지는 현상때문에 오륙도라고 한단다. 새벽 6시 어두운 새벽을 한참 달려 도착한 용호동 오륙도 선착장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다들 오륙도 일자 방파제로 가기 위해서다. 일자방파제는 조도방파제와 나란히 부산항의 관문역활을 하는 방파제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