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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사량도 여행] 대항해수욕장, 최영장군 사당, 천주교 사량공소 남해 사량도 여행 대항해수욕장 - 최영장군 사당 - 천주교회 사량공소 펜션에서 짐을 정리하고 사량도 한바퀴를 돌았다. 수도공사로 길이 막혀 제대로 섬을 한바퀴돌진 못했지만, 확트인 대항해수욕장에서 맘을 위로해본다. "우와 정말 파랗다 하늘같애" 지금 해수욕장에는 사람 하나 없이 고깃배만 떠있지만 이 작은 대항 해수욕장에는 올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았다고 한다. 여는 해수욕장이랑 또다른 느낌의 대항 해수욕장.. 파란 바다를 한참 바라보다 다시금 동네 한바퀴(?)를 서둘렀다. "최영 장군 사당" 이란 이정표를 보구서 들어선 골목 골목골목 빈집도 꽤 많았고, 담장넘어 빨래가 넘 이뻐서 뒷꿈치를 부들부들 들고 담장으로 손을 뻗어 사진 한장 찍어본다. 문이 굳게 닫힌 사당앞에서 또한번 힘이 빠졌지만 "설레임" 하나.. 더보기
[남해여행] 남해 독일마을 아름다운 집들이 모여있는 곳 (남해여행 가볼만한 곳) 남해독일 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 055-867-8897 남해군 삼동면 물건마을 뒷산 자락에 자리한 독일마을 편백자연휴양림으로 향하던 중 남해 관광지도에서 찾은 "독일마을"로 올랐다. 독일마을은 말 그대로 독일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가파른 산위로 저멀리 바다가 펼쳐져 보이는 이곳 독일마을은 그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고 아름답게 꾸며놓은 마을로 이미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민박도 운영중이였다. 산책을 하고 있는 파란눈의 그들과 그들 앞으로 부는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그들의 소소한 대화소리가 내 귓가에 들려왔다. 참 한가롭고 전원적인 독일의 모습이라고 할까.. 비탈진 길을 오르면 오를수록 더 넓게 펼져진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을 볼수 있.. 더보기
[김해여행] 김해 연지공원 밤 나들이 (연지공원 음악분수 가동시간표) 김해 연지공원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1368번길 7(내동 106-1) ☎ 055-330-4415 한적한 오후.. 김해로 향했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아파트단지안 아담한 인공호수 연지공원 음악분수 가동시간표 를 보는 순간 절망했다. 마지막 분수가 저녁 7시20분 현재 시각은 10시가 다되어간다 ㅋ 택도 없는 시간이다. 이간판이 오늘은 내게 아쉬움일뿐이지만 또한 다음을 위한 약속이기도 하다. 낮에 공원은 어떤모습일까? 분수쇼는 어떨까.. 기대해 본다. 두손을 불끈쥐고서..^^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는 다리들을 지나며 이곳저곳 손이 안간곳이 없구나 싶었다. 이쁜 다리들은 모두 연인들의 위한 데이트 코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였다.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잠못이룬 밤을 달래고 있었다. ㅋ 더보기
[거제도 여행] 부산에서 배를 타고 거제도로 당일치기 여행 부산에서 배를 타고 거제도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창원시 진해구 용원 안골항 성우페리 선착장 성우카페리 055-552-1080 배시간 06:30 08:3010:30 12:30 14:30 16:10 18:00 승선료 1인당 3600원/ 중형차 기준 18,000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날씨도 좋지 않았는데 무작정 배를 타고 거제도로 향한다. 부산에서 거제도로 가는 배는 진해 안골 부두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페리가 2곳인걸로 알고있는데 우리가 탄배는 성우페리다. 배시간 06:30 08:3010:30 12:30 14:30 16:10 18:00 이러하다. 우리는 10시30분 배를 타고 거제로 향한다. 배에 차를 먼저 싣고 주위를 어슬렁 거렸다. 성우페리 배에 올라서 주변을 훑어본다. 한진 중공업 저멀리 거가대교 .. 더보기
[부산연극] 사랑은 비를 타고 (BS부산은행 조은극장)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부산조은극장 1관 "조은극장 1관이...어디지??" 가마골소극장이 조은극장 (http://www.gp-gp.co.kr)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이 근처에서 본것같은데..광복동에서 헤매다 눈에 들어온곳은 조은극장2관이였다. 여튼 1관은 문우당서점 뒷편인걸 알게되었다. 문우당서점을 돌아 골목안쪽 노래방밑에 작은 간판이 하나보인다.^^ "사랑은 비를 타고" 감동과 웃음과 재미까지.. 특히 이사람 뮤지컬을 보는 중간쯤 옆에 언니가 키득키득 거리기 시작했다 '저 사람 샤룩칸 닮지 않았니?' 손광업 저사람 쩜 매력있는걸... 더보기
[부산상영관] 국도&가람 예술관, 가람아트홀 독립영화 (예술영화)상영관 국도 & 가람 예술관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76번길 26 (대연동 965-1) http://cafe.naver.com/gukdo ☎ 051-245-5441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었던 예술 영화 전용관.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영화관이었던 국도 극장을 활용하여 예술 영화만을 상영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지금의 CGV 남포 자리에 있던 국도 극장 본관의 2관 재개봉관으로 2000년 영화 상영을 시작하였다. 이후 영화 상영 운동 동호회 격인 레이트 쇼의 상영관, 2003년 애니메이션 전용관, 2004년 제한 상영관으로 생존을 위한 변신을 거듭하다가 2006년 4월 예술 영화 전용관으로 국도 예술관이 선정되었다. 남포동에서 대연동으로 이전했다는 국도&가람 예술관은 생각보다 찾기가 쉬웠다. 장마가 시작이라는 .. 더보기
[부산 사진전] 고은사진미술관 - 박종우 Himalaya Monograph 히말라야 모노 그래프 (Himalaya Monograph) 박종우 사진展 고은사진 미술관 http://goeunmuseum.kr/ ☎ 051-746-0055 어린이날 찾은 해운대 고은사진미술관 벌써 넉달이나 지나버린 인도 네팔에 대한 아쉬움이였을까? "히말라야 "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설레임을 감출수 없었다. 20여년간 촬영한 그의 많은 히말라야의 모습들.. 속에서도 유난히 내맘을 끌었던 작품 하나 이 주인공의 모습이 왜 이렇게도 끌리는지.. 그들의 시선에선 그들의 모든게 뿜어져 나오는듯 하다. 기다림... ?? 2층에 풍경사진 1층에 카페 지하에 인물사진 난 지하의 인물사진전이 갠적으로 넘 맘에 들었다 2층에서 샀던 엽서들을 보며, 카페에서 또 떠들어 본다. " 어떻게 이렇게 이쁠수가 있어? 순수하다".. 더보기
[부산맛집]한우만 - 해운대 저렴한 한우집 한우만 부산 해운대구 우1동 963-4 (☎ 746-9292 구이구이) 늦은 평일저녁 한우만으로 가기로 했다. 멋진 저녁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친구와의 약속에 하루종일 기분이 들떴다. 약속시간이 다가오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일은 꼬이기 시작했구.. 맙소사 결국은 약속시간보다 늦게 약속장소로 달려간다. "한우만? 거기가 어딘데? 설마 한우고기집은 아닐테고...?" "한우고기집 맞는데..." "엥? 너 곗돈탔니? 아님 월급날? 앗 혹시 너 생일이니?... " 일단 와보면 안단다. "한우만" 해운대에서 입소문난 한우 집이라고 했다.. 게다가 가격이 착하기 까지 하다고.. 이집만의 특별함(?)은 1층에서 고기를 직접골라 2층에서 구워먹는거라고 한다. 식육식당 같은 느낌 뭐 그런거 음.. 배고픔이 최고로 달한 원초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