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스테이크 하우스
Western Steak House
오키나와 라구나가든 호텔 근처 맛집
"오키나와 라구나가든 호텔 근처 맛집"
여행가기전에 계속 검색했던 단어다.
오키나와에 맛집은 많지만 아무래도 저녁에 맥주라도 한잔한다치면
맘 편히 호텔 근처에서 (렌터카 운전 할 필요없이) 먹을 만한 곳을 검색했었다.
술을 먹지 않는다 해도 맛집 이라고 하면 이미 한국사람과 중국사람들이 대기중이다.
실제로 국제거리에서 유명하다는 스테이크 가게에 들렸는데
2시간은 기본 대기 ㅠ
그래서 결국 호텔로 다시 돌아와 근처에서 밥을 먹었을 정도니...
라구나 가든 호텔근처 맛집에서 밥을 먹은건 총 4번이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4곳다 대 만족이였다.
그 두번째 이야기
오키나와 라구나가든 호텔 근처 맛집
웨스턴 스테이크 하우스 Western Steak House
가게는 그저 평범해 보이는 모습이다.
처음 오키나와에서 첫날 저녁을 여기 맞은편 이자카야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면서 처음 본 가게다.
오키나와에서 스테이크는 국제거리에서 먹을 계획이라 저기서 먹을 일이 있을까.. 했는데
있었다.
오키나와 여행 둘쨋날
국제거리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을까 하고 스테이크가게를 찾아갔는데
기본 2시간 대기며 어떤곳은 이미 대기자가 많아서 마감 ㅠ
(국제거리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라면 미리 대기를 하고 쇼핑을 하길 권한다. )
어쨌든 오늘은 스테이크를 먹겠노라 맘을 먹었던 터라 다른 메뉴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순간 라구나가든 호텔 근처에서 봤던 스테이크집이 생각나 급하게 차를 돌려 왔는데
아뿔사 가게문이 닫혀있다. 이미 영업시간 마감 ㅠ
그래서 셋쨋날 저녁에 찾았다.
영업시간은 저녁 6시에서 9시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고
중요한건 쉬는날이 수요일인데
우리가 먹은 이날이 수요일이다.
여름 휴가철이라 영업을 했는지 어쨌든 감사한 일이다.
스테이크 못먹고 한국으로 돌아갈 뻔 했으니
가계 입구
가게 천장
미국 서부 스타일..
가게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카우보이
가계안은 어두운 편이다.
메뉴판을 저기 올려놓고선 찍는걸 깜빡했다.
스테이크는 그램당 주문이 가능했고
가격이 저렴했다.
우리나라 빕스 스테이크보다 저렴했던거 같다.
그리고 저기 테이블에 놓인 소스 4가지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도 있었다.
배가 고파 먼산 보고계신 뉘집 아들내미
아기의자 있다.
이게 3가지 사이즈중에 중간껄로 주문했다.
신랑은 큰걸로 주문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밥도 같이 나왔고
"고기를 어떻게 구워드릴까요?"
묻지 않았다. ㅋ 그냥 이렇게 나왔다.
고기가 나올때 오기 위에 버터가 올려져서 나왔는데
' 아 나는 이런 인위적인 맛 싫은데 그냥이 좋은데..'
그렇게 속으로 생각했는데
정말 맛있엇다.
버터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고기 육즙과 고기 질이 너무너무 좋았다.
이가격에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25개월 아들내미도 고기를 먹을 정도로 정말 부드러웠다.
먹으러가면 꼭 사진 찍는걸 잊어버린다.
사진이 이게 다구나ㅠ 가게 내부 사진은 신랑 카메라에 있는 사진이다.
밥을 먹고 나왔는데 이런 선물이...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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