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리대교 古宇利大橋
푸른동굴 스노쿨링이 취소되고..
여행의 일정이.. 꼬여버렸다.
짧은 휴가에 태풍까지 겹쳐지면서 오키나와 북부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시간이 비는 바람에.. 무작정 차를 타고 올라올라갔다.
오키나와 코우리대교가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그만이고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올랐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날씨 탓인지..
그.다.지
코우리대교를 건너기전에 주차장이 있다.
요렇게
주차장에 차를 대고 다리 옆으로 갔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에메랄드 빛의 바다는 온데간데 없다.
전망대로 향한다.
저기가 전망대다.
저멀리까지 볼 수 있다.
전망대 바로 옆에 음료수를 한잔 마셨다.
망고주스 그런대로 맛있었다.
우리가 이걸 보러 이렇게 올라왔구나
그.랬.구.나...
코우리대교위를 달린다.
다리는 평범하다.
흐리지만
숨길 수 없는 바닷빛
산중턱에 보이는 흰색 건물은
코우리 오션 타워
800엔에 자동카트를 타고 올라가서 보는 뷰가 아주 끝내준다고 한다.
흐린날은 비추.. 라고 해서 안갔다.
코우리 해변이다.
우리는 해변옆 항구로 차를 이동했다.
물을 들여다 보는데 물고기가 바글바글..
낚시대라도 가지고 올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렌트카를 5시에 반납해야해서..
서둘러 내려간다.
이걸 보려고 이렇게나 올라왔구나...
아하...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다.
일부러 찾기보다 가는길에 들려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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