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백야 참숯가마
울산 울주군 서생면 위양로 441 (화정리 916)
☎ 052-912-5700
영업시간 : 9시 ~ 2시 (일~목요일) / 0시~24시 (금, 토요일)
입장료 : 어른 1만원, 초등 7천원, 미취학 5천원
날이 찌뿌둥.. 이런날은 뜨끈한곳에서 지져야 한다. ^^
부산근료 '울산 백야 참숯 불가마'에 지지러 왔다.
부산 근교에 참숯 불가미 찜질방이 몇군데 더 있다.
'울산 웅촌 참숯', '진해 용원 보배산 참숯가마', '양산 대운산 참숯 찜질방'
가끔씩 들리는 곳이다.
오늘은 새로운 곳에 왔다.
울산 백야 참숯 불가마
너른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하다.
평일 낮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백야 참숯가마 입구
신발장
점심은 너로 정했으
울산 백야 참숯 불가마 요금은 이러하다.
31개월 아들내미도 5천원
(너무 어린 아기를 데리고 가시는건 공기도 좋지 않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
먹거리들
여탕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샤워실은 탕이 없다. 공간이 있긴 하지만 물이 있진 않았다.
불가마에는 못들어가니.. 이러고 휴게실에서 누나랑 형아랑 놀았다.
미안하다 아들 ^^;;
음식물 반입 금지
불가마에 가기전 신고 들어가는 슬리퍼
불빼는 요일은 화, 목, 토
이곳이 가장 아쉬운 공간이다.
입구에서 불가마까지 노천으로 된 이 길을 걸어 들어가야하는데
자칫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따뜻한 담요를 준비해도 좋을 듯 했다.
백야 참 숯가마
국내에서 가장 견고하고 잘 지어진 전통 숯가마라고 자부합니다.
제대로 숯을 구워낸 가마를 만들어 낸다고..
국내 하동 산청 등지에서 나오는 고령토를 정제해 구워낸 점토
참나무
이제 곧 불태워질..
(사람들이 이용중인 가마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 )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공간
휴대폰으로 찍은 불가마
다음에 올때는 고구마나 감자를 챙겨와야겠다.
한차례 지지고 점심 먹으로 고고
생삼겹살 한판, 김치찌개, 새알미역국, 된장을 주문했다.
생삼겹 한판
삼겹살을 먹는 사람들은 따로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직접 구워먹어야 한다.
요게 한판이다.
양이 조금 아쉽다.
노릿노릿
기본상
김치찌개
새알 미역국이랑 된장은 못찍었네..ㅠ
된장찌개는 좀 짰다.
김치찌개는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었고 정말 맛있었다.
새알 미역국은 31개월 아들내미 때문에 시켰는데.. 잘 안먹었다. ㅠ
담에는 어른들끼로 따로와서 제대로 지지고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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