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첨성대 입장료, 주차장, 경주역사유적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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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경상

[경주여행] 첨성대 입장료, 주차장, 경주역사유적지구

 

 

 

경주 첨성대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입장료 : 무료

주차 : 천마총주차장 30분 500원 / 쪽샘주차장 무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역사 유적지구

慶州歷史遺蹟地區

경주는 수많은 문화재와 유적이 전체에 흩어져 있어서 5개 지역으로 분류된다. 

월성 지구 : 신라의 옛 궁전이었던 경주 월성과 그 주변 지역 (경주월성, 계림, 내물왕릉, 안압지, 첨성대)

황룡사 지구 : 경주시 동쪽에 있는 황룡사지와 그 주변 지역 (황룡사지, 분황사 모전석탑)

남산 지구 :  경주시 남쪽에 있는 남산과 그 주변 지역 (경애왕릉, 나정, 배동삼릉, 포석정, 남산전역에 37개소의 보물과 사적)

대릉원 지구 : 경주시 중심부에 있는 대릉원과 그 주변 지역 (대릉원, 오릉, 동부 사적지대, 재매정)

산성 지구 : 경주시 동쪽 보문관광단지 인근에 있는 명활산성 일대 (명활성)

 

매표소가 보인다. 

첨성대 입장권을 사려고 했는데 옆에 크게 적혀있다. 

"첨성대는 무료 입장입니다. "

예전에는 유료였는데 언제 바뀠었지..

이 매표소는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매표소였다. 

 

매표소 바로 맞은 편이 승강장

 

이게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2013년 부터 운행을 시작한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는 

2개의 차량을 연결해 만든 것으로 22명이 탑승할 수 있다. 

계림·향교·최씨 고택·교촌마을·월정교·꽃단지·월성홍보관을 경유해 자동차 탑승매표소까지 2.9㎞를 하루 15회 운행한다. 


 

1500년 전부터 신라시대 말안장가리개 등에 각종 문양으로 사용한 비단벌레(천연기념물 제496호)

 

첨성대 바로 옆 건물

무료로 신라복을 대여해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드뎌 첨성대 입구

 

첨성대다. 

이게 책에서만 보던 첨성대다. 

수학여행때 분명히 봤었지만 기억 안나는 첨성대다. 

첨성대에 대해서 잠깐 서술하자면..

첨성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 여왕이 세운 건축물이다. 

첨성대에 관해서는 여러 곳에 기록이 남아 있지만 용도가 명확하게 밝혀진 자료는 없다. 

첨성대는 월성과 계림 근처 사방이 확 트인 평탄한 곳에 우뚝 서 있다. 

높이는 9.17m로 우물이나 호리병처럼 생긴 특이한 모습이다.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화강암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지그재그로 쌓아 지었다. 

건물 가운데에는 정사각형의 창문이 있고, 꼭대기에는 우물 정() 자 모양으로 긴 화강암이 2단으로 쌓여 있다. 

창문 아래쪽은 흙이 채워져 있다. 지진이나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흙을 쌓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첨성대는 별을 관측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창문을 통해 별을 관측한 것이 아니라 가장 높은 꼭대기에서 관측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래서 첨성대 안쪽에는 꼭대기까지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첨성대가 별을 관측했던 곳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은 건물의 과학적인 구조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첨성대를 짓는 데 사용된 벽돌의 개수가 362개인데 (세는 방법에 따라 365개라는 주장도 있다.) 

이 숫자는 1년을 음력으로 사용했던 당시 날짜와 같다. 

 

또 첨성대의 몸통 부분을 27단으로 쌓았는데, 

창문의 3단을 빼고 창문 아래쪽까지가 12단, 창문 위쪽이 12단으로, 24절기를 뜻한다고 한다. 

첨성대를 기념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학자는 제례 의식을 올렸던 곳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사료와 기록에 의해, 별자리를 관측하여 계절과 절기를 알아보고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던

 천문 관측대라는 주장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들내미 배경으로.. 한장 

우리 계림으로 향한다. 

경주는 곳곳이 문화유산이구나 

 

 

저기에 사람들이 엄청 모여있다 

저기가 그 유명한 경주 핑크뮬리구나..

 

워낙에 사람들이 들어가서 그런지..

지키시는 분들 까지 계셨다.

 

 

 

핑크뮬리는 이미 핑크가 아니였다. 

 

우리는 다시 발걸음을 옮겨 가던길을 간다 계림으로 

 

2018/11/29 - [오늘의 여행/경상] - [경주여행] 신성한 숲 계림, 아기랑 함께 가기 좋은 가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