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세례명] 마리나 축일 6월18일, 7월17일, Mesra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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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인 세례명 축일

[성인 세례명] 마리나 축일 6월18일, 7월17일, Mesra 15

 

성녀 마리나 더 몽크

Saint. Marina the Monk
 

성인 성녀 마리나 (Marina)
축일 6월 18일 활동년도 715년 1월1일 ~ 750년 7월 19일
신분 동정순교자 지역 터키 비티니아 출생, 시라아 사망
같은 이름

마리암

 

마리나는 부유한 가톨릭 집안 부모들의 자녀였다.

마리나가 아주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마리나는 아버지 유제니우스에게 독실한 가톨릭인으로 길러졌다.

마리나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자 아버지는 그녀의 남편을 찾아 주려고 했다.

마리나는 그의 계획을 알고 "왜 저의 영혼을 파괴하려 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아버지는 대답했다. "어떻게 할까? 너는 여자야. 결혼을 해야 한단다."

마리나는 대답했다. "수도사로 살겠습니다. "

그녀는 머리를 삭발하고 남자 옷으로 갈아입었다.

유제니우스는 자식의 강한 결의를 보고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마리나와 함께 카디샤 계곡으로 여행하며

수도원 공동체 생활을 하며

거기서 그들은 기도를 함께 했다.

처음부터 그녀를 남자로 믿지는 않았다.

다른 수도자들은 그녀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오랜 기간 기도한 탓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남성 내시라고 믿었다.

 

그녀의 아버지인 유제니우스는 10년 동안 기도하고 단식하고 함께 예배를 드리다 세상을 떠났다.

이제 혼자가된 마리나는 더욱 열심히 금욕적이며 열심히 기도 생활을 이어갔다 

 

어느 날, 수도원의 교장은 수도원을 위한 어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세 명의 수도사와 함께 그녀를 보냈다.

여정이 길다 보니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 여관에는 동부 로마 병사 한 명이 있었다.

그곳에서 일하던 여관주인의 딸의 미모를 보자 병사는 겁탈하고 만다.

겁탈하면 여관주인의 딸에게 "내가 아니라 저 수사라고 말하시요" 라고 협박했다.

얼마 후 여관 주인의 딸이 임신한 사실이 밝혀졌고, 협박받은 대로 마리노스(마리나)의 탓이라고 딸은 아버지에게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자 남자는 사납게 수도원 으로 향한다. .

수도원장은 그 남자를 진정시키고 그 일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리나를 불러모아 엄하게 질책했다.

마리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깨닫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 죄를 지었는지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했다. (그녀는 여자인데 임신을 시켰을리 없다. )

잘못을 부인하려는 시도가 없었다는 사실에 수도원장은 마리나에게 수도원을 떠나라고 말할 정도로 격분했다.

그녀는 즉시 떠나 몇 년 동안 거지로 성문 밖에 남아 있었다.

여관주인의 딸이 출산을 하자 아이를 데리고 마리나에게 주었다.

그래서 마리나는 아이를 키웠다.

그녀는 동네 목동들이 제공한 양젖을 아이에게 먹였고,

10년 동안 수도원 밖에서 보살피고 있었다.

 

마침내 수도사들은 수도원장에게 마리나의 귀환을 허락하라고 설득했다.

그는 받아들였지만, 마리나는 규칙적인 수도사 업무와 아이를 돌보는 일 외에도

요리, 청소, 물 운반에 힘든 노동을 해야 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마흔 살에 마리나는 병이 났다.

3일 후 그녀는 병으로 죽었다.

 

 

 

주임원사는 마리나의 시신을 청소하고 옷을 갈아입고 장례 기도를 위해 교회로 이송할 것을 명령했다.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수사들은 그녀가 사실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그들을 매우 괴롭혔다.

수사들은 마리나의 곁으로 와서 잘못한 것에 대해 통곡하며 수도원장에게 알렸다.

그러자 수도원장은 여관 주인을 불러 마리나가 실제로 여자라는 사실을 알렸다.

여관 주인은 시체가 누워 있는 곳으로 가서 마리나에게 부당하게 가져다 준 고통과 고통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례를 치르는 동안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았던 수사 중 한 명이 시신을 건드린 뒤 다시 눈을 떴다고 한다. 

 

이로 인해 성자가 묻힌 곳으로 여행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모든 사람 앞에서 죄악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했다고 믿었다.

오늘날, 콥트 정교회 기독교인들은 마리나의 시신은 세인트 메리 교회에 보관되어 있고 부패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것은 마리나의 잔치날인 메스라 (고대의 열두 번째달) 15일에 대중에게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