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 이다영이 빠진 후..
쌍둥이 자매 학교폭력(학폭) 파문으로 휘청이던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배구선수 김경희 효성배구단
(쌍둥이 이재영 이다영 엄마)
https://simjuliana.tistory.com/m/3636
흥국생명은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홈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18 22-25 25-17 25-22)로 꺾었다.
흥국생명은 18승 7패로 승점을 53으로 끌어올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GS칼텍스(승점 48)와 격차도 5점으로 벌렸다.
악재 속에서 오랜만에 거둔 승리였다.
흥국생명은 주전 레프트 이재영과 주전 세터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폭 가해자로 드러나자 둘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리며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학폭 파문이 일어나기 전에도 선수단 내 불화설이 불거지는 등 내홍을 겪고 있었다.
압도적인 선두였던 흥국생명이 추락하는 듯했다. 지난 16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올 시즌 여자부 최소 득점(41점), 구단 시즌 최다 점수차(34점 차)로 패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배구 여제' 김연경을 중심으로 다시 뭉쳤다.
김연경은 24득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승리 영웅은 브루나 모라이스였다.
루시아 프레스코의 부상 이탈로 지난달 말 새로 합류한 브루나는 지난 5경기에서 총 20득점에 그치는 등 극도로 부진했지만, 이날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브루나는 서브에이스 1개, 블로킹 3개를 포함해 30득점을 폭발, 흥국생명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김미연과 이주아도 9득점, 7득점을 올리는 등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1세트에는 7득점을 거둔 김연경이 공격을 주도했다. 브루나도 6득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흥국생명은 첫 세트를 7점 차로 기분 좋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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