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에 후추는 다 굽고 나서 뿌려야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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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생활정보

고기에 후추는 다 굽고 나서 뿌려야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 예방

사진 : kbs 뉴스 캡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30982&ref=A

고기에 후추는 다 굽고 나서 뿌려야 발암물질 예방

 

고기에 후추를 먼저 뿌리고 조리를 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이 발생합니다.

조리법에 따른 후추의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을 실험한 결과,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30982&ref=A

프라이팬에 후추를 넣고 볶으면 '아크릴아마이드'가 4배, 오븐에 구웠을 땐 37배까지 증가했습니다.

때문에 후추를 넣을 때는 고기를 다 구운 뒤에, 먹기 직전에 뿌려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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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호(충남대 화학과 명예교수) 

"(우리) 잘못된 습관 중에 하나가 미리 후춧가루를 뿌려서 고기를 굽는단 말이죠.

외국 사람들은 고기 먹을 때 보면 접시에 고기를 담아놓고 난 다음에 후춧가루를 뿌려서 주지 않습니까?"

뇌 신경에 영향을 줘 심할 경우 사지 마비 등을 유발하는 아크릴아마이드는

탄수화물을 고온으로 가열할 때도 배출됩니다.




때문에, 감자 등을 튀길 때는 160도 이하의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식빵을 구울 때는 너무 태우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