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과 창경궁의 차이점. 서울 5대궁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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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생활정보

창덕궁과 창경궁의 차이점. 서울 5대궁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

 

 

 

몇일전에 서울 창경궁 아니 창덕궁을 다녀왔다. 아름다운 후원도 다녀왔고

다녀와서 사진을 정리하는데 좀처럼 알수가 없다 헷갈린다.

창덕궁과 창경궁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대체 서울에는 몇개의 궁이 있는걸까

그리고 그 궁들은 언제 어떤 용도로 생겨났을까 가 궁금해졌다.

모두 조선시대 궁궐인건 알겠는데.. 그 용도와 이유는 또 뭘까..

 

서울에는 5개이 궁이있다. 5대궁 

경복궁 조선시대 궁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으로 태조 3년(1394)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후 세웠다.

창덕궁 조선시대 궁궐 가운데 하나로 태종 5년(1405)에 세워졌다.

         당시 종묘·사직과 더불어 정궁인 경복궁이 있었으므로, 이 궁은 하나의 별궁으로 만들었다.

창경궁 조선시대 궁궐로 태종이 거처하던 수강궁터에 지어진 건물이다.

덕수궁 조선시대 궁궐로 경운궁으로 불리다가, 고종황제가 1907년 왕위를 순종황제에게 물려준 뒤에 이곳에서 계속 머물게 되면서

        고종황제의 장수를 빈다는 뜻의 덕수궁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경희궁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궁으로 원종의 집터에 세워진 궁이다.

 

 

 창덕궁과 창겨궁의 차이점

 

 <출처 : 사이버조선왕조>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5개의 궁 모두 훼손되고 파괴되었다.

그나마 창덕궁의 경우는 다른 궁에 비해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편이다.

창덕궁의 경우 궁역(궁의 영역)은 파괴되지 않았지만

궁궐 대부분이 원래 후원이었던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전각들이 많이 헐린 상태이다.

창경궁의 경우에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원래의 10%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창경궁을 유원지로 개조시키면서 명칭또한 창경원으로 바뀌었고 많은 전각들과 궁역이 파괴되었다.

현재 이 두 궁은 동궐도와 동궐도형을 참조해 복원작업 중이라고 한다.

 

창경궁창덕궁은 합쳐서 동궐이라고 불렀고 동궐은 본래 종묘와 연결되어 있었다.

그런데 일제가 종묘와 동궐사이를 끊어버리고 도로를 냈다 몹쓸..(현재의 율곡로)

땅의 모양이 종묘과 동궐이 임금의 머리와 몸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래서 일제가 임금의 목에 해당하는 부분에 도로를 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