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고차 매매단지 차량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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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중고차 매매단지 차량 침수


수원 중고차 매매단지 차량 침수


수원 중고차 매매단지가 침수됐다.

간밤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경기 수원에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가 침수돼 중고차 수십 대가 물에 잠겼다.

30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에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 전시장이 침수됐다.


해당 전시장엔 중고 자동차 3만 8천여 대가 전시돼 있었는데, 40여 대가 물에 잠긴 거로 알려졌다.

오전 9시 31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는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곳에 주차된 중고차들은 폭우로 인해 보닛을 포함한 차 일부가 아예 물에 잠겨버렸다.

오전 8시 26분 시흥시 대야동에서는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한 결과 산 쪽에서 흙이 흘러내려 온 상태로, 산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기상청은 "어제 오후 3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충남권은 서산 278.7㎜, 당진 242.5㎜, 태안 165.5㎜, 아산 163.5㎜, 홍성 114.7㎜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충북권에서는 평택 현덕면 174.5㎜, 오산 168.5㎜, 용인 처인역삼 162㎜, 증평 119.5㎜, 진천 118㎜, 음성 금왕 115㎜ 등을 보였다.

강원에도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수원역 방향 세류지하차에는 일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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