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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여행/ HOKKAIDO 2013

[홋카이도/하코다테여행] 오누마공원 (천개의 바람이되어), 고마가카케산

 

오누마 공원

Ōnuma Quasi-National Park

大沼国定公園(おおぬまこくていこうえん)

Onuma-cho, Nanae-cho, Kameda-gun, Hokkaido

http://www.onuma-guide.com

 

< 오누마 공원 자전거길>

 

 

식사를 끝내고 주차장을 지나 오누마 공원으로 향한다.

 

 

오누마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마주한 나무간판

 

"A thousand winds" Monument , 千の風になって  천개의 바람이 되어 모뉴먼트

 

“내 무덤 앞에 서 있는 당신 더 이상 울지 말아요. 그 곳에는 내가 없어요…

천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 위에서 자유롭게 날고 있죠.” ♬

맞다 그노래다

우리나라에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이 노래를 한국어로 개사해서 발표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세월호 참사자 추모곡으로 헌정해 고인들을 기렸던 그곡..

 

있던 시에 일본사람이 곡을 붙였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왜 하필 이곳 오누마공원에 기념비가 있을까..?

 

그곡을 작곡한 사람은 아라이만 あらいまん(Arai Mann)

그의 별장이 이곳 오누마 공원근처에 있는데

오누마 공원을 거닐며 아라이만이 영감을 얻어 그곡을 작곡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불과 몇년전에 번안곡으로 알려졌지만

아라이만이 2003년, 그의 친구가 아내를 암으로 잃고 힘들어해서

작사 미상의 추모시 ‘천의 바람이 되어’를 일본어로 번역, 곡을 붙인 뒤

자신이 직접 불렀는데 이것이 사회적 신드롬이 되었고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으며

지금도 일본의 모든 장례식장에선 이곡이 흘러나온다고 한다.  

 

 

 

 

 

 

오누마 공원을 여행하는 세가지 방법

 

 

1. 자전거로 전체 호수를 둘러보는 방법

   오누마 주변의 약 14km아 자전거도라를 자전거로 하이킹 하는것이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근처에 자전거 렌탈가게가 많다. 1시간에 500엔정도..

 

2. 모터보트 페달보트 유람선 을 타고 호수 둘러보는 방법

 

3. 그냥 산책 하는 방법

4개의 자연산책코스가 있다.

오누마국정 공원에는 훤하게 트인 길을 15분 정도로 돌아 볼 수 있는 오시마의 길

나무가 울창한 길을 20분 정도 산책하는 숲의 오솔길

호수에 떠 있는 섬과 다리를 약 50분에 걸쳐 일주하는 섬 순회의 길

조용한 자연을 즐기면서 25분 정도에 돌아 보는 석양의 오누마 길

 

   

우리는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선착장으로 향한다.

 

 

나도 모르게 천개의 바람 노래 ♬♪를 흥얼거리며..

 

 

배들이 정말 많다.

입구에는 자전거도 엄청 많았는데..

 

 

 

매표소

 

대인 1,080엔

소인    540엔

 

 

 

우리가 탈 배가 들어온다. 

 

 

 

 

 

  

모두탑승완료

배는 출발..

 

 

 

절대 사심있어서 너 찍는거 아냐

절대 절대 ㅋ

 

 

선착장에서 배가 점점 멀어지고 ..

 

 

갑자기 익숙한 한국말이 나온다 했더니..ㅋㅋ

툭툭 끊어지는 말투로 이곳 오누마 국정공원 설명이 이어진다.

 

 

 

오누마국정공원은

현재에도 활동하고 있는 성층화산(成層火山)인 와타리시마 고마가타케산 (駒ヶ岳, 해발 1,131m)과  

그 서쪽 산록에 있는 오누마(大沼), 코누마(小沼)를 포함한 공원으로

1958년 7월 1일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한다.

공원에는 오누마호, 고누마호, 준사이누마호 세개의 호수가 있는데

특히나 오누마 호수 는 고마가타케산의 폭발로 생긴 호수로 세 호수중에서 가장 크며 둘레가 20.5km나 된다고 한다.

호수내에 81개의 크고작은 섬들이 있는데 겨울에는 백조가 날아와 겨울 철새의 서식지이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지금 이 오누마 호수를 배로 이동하는 중이다

이렇게 넓은데..

바다가 아니라 호수라니..

 

 

저기 보이는게 고마가타케산

아직까지 화산을 품고 있는 산이라니..

 

 

망원으로 땡겨봤는데.. 정말 멋진거 같다. 

저 화산으로 이 호수가 생겼다니...

자연은 정말 신비롭기도 하고 대단한거 같다. 

 

81개의 섬들은 이렇게 또 다리들로 연결이 되어있다.

 

 

 

 

 

 

 

 

 

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고

 

 

친구끼리 오기도 하고

 

 

 

연인이 함께 오기도 하고  

이그림이 가장 이쁜거 같다 ㅋ

  

 

 

 

 

 

 

배안이 갑갑해서 밖으로 나왔다.

수분을 많이 먹은 바람덕에 살이 좀 찜찜하긴 해도..

 

 

 

 

 

저기 빨간 다리 밑으로 배가 가는데...

헐 지나가지려나??

 

 

 

내 머리에 닿을듯 말듯..

키가 작아서 다행이지 ㅋ

 

 

  

 

 

배는 다시 선착장으로 되돌아 온다.

40분정도 탄거 같다..

첨엔 활화산에 모습에 압도되어 멋지지만..

시간이 갈수록 조금 지겨운 감은 없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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