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먼나라 여행/CAMBODIA 2015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자유여행] 타프롬 (Ta Prohm) 밀림속의 사원

 

 

 

타 프롬 (따프롬) Ta Prohm

거대한 스펑나무 밀림속에 사원

 

 

캄보디아 여행의 첫날 앙코르톰에 들렸다가 마지막에 들렸던 타프롬

겨우 2시간 남짓...

너무 아쉬워서 여행의 마지막날 오후 다시 타프롬을 찾았다.

 

 

밀림속의 사원 타프롬 (Ta Prohm)

벵 밀리아가 더 원시적인 느낌이 나기 때문에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벵 밀리아가 시내에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고,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고 해서 우리는 가지 않았다.

 

스펑 나무에 건물이 허물어져 가고,

건물과 나무가 하나가 되어 돌돌 감고 있는 멋진 모습을 늘 사진으로만 봐오다

드디어 내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다가온다.  

 

 

인도에서 복원을 했나보다.

 

타 프롬은 나무의 뿌리가 사원을 훼손한 정도가 심하고,

복원을 하려면 전체를 다 분해해서 다시 순서대로 지어야 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앙코르 유적 복원 순서에 있어서 역사적, 건축학적 의미가 더 큰 유적이 복원에 있어 우선 순위가 되므로,

타 프롬은 아직은 부분적 복원만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타 프롬에서 아직까지는 밀림 속 사원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타프롬 입구

 

<사진 글 발췌 : 티티어스>

 

 

 

 

고푸라가 거의 흔적도 없이 사라진  입구로 향한다. 

 

 

 

그냥 길가에 있는 그저 나무 한그루조차도

예사롭지 않다.

 

 

현지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있는 단체 관광객들

 

 

사진을 제대로 찍고싶었는데..

비켜주질 않는구나 ...ㅠ

 

타 프롬(Ta Prohm)은 '브라흐마(Brahma)의 조상'이라는 의미로

특징은 동심의 회랑과 코너 탑, 고푸라 그리고 증축된 많은 건물들과 담벽이다.

여러번의 증축과정을 거치면서 설계가 아주 복잡하게 변형되었다.

 

 

1939년 발견된 비문에 따르면

"이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Jayavarman VII)가 어머니(라자츄다마니,Raja Jodiamony)의 은혜에 봉헌하는 사원으로 1186년에 건설하였다."

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그녀와 닮은 신의 모습으로 만들게 하였는데

'프라즈나파라미타 (Prajnaparamita)' 즉 '지혜의 완성'을 조각하게 하였다고 한다.

타 프롬에는 12,680명의 사람들이 살았다고 한다.

당시 따 프롬은 사원이라기보다는 사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에 가까웠다.

 

 

 

프랑스가 이사원을 19세기에 처음 발견하였을때 

새롭게 복원을 해서 만들어낼지.

아니면 지금 모습 그대로 보여줄지 고민을 했었다고 한다. 

사원은 출입만 가능할 정도로 나무들이 너무 많이 번식하고 있었고 

위험한 부분도 상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붕괴의 위험이 있는 부분만 응급조치를 취하고 가능하면 사원에 손을 대지 말자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그래서 '밀림속의 사원'이라는 애칭을 갖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타프롬은 사원의 모습보다는

사원을 둘러싸고 감사쥐고 있는듯한 이 스펑나무들에 맘을 뺏기고 만다.

 

 

 

 

중앙출입문은 공사중이라 들어갈수 없었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북쪽문으로 향한다.

 

 

탑문으로 들어와서 안쪽으로 드어서니

관광객들이 어마어마 하다.

단체로 사진을 찍겠다고 서있어서

아예 우린 추천경로와는 다른 왼쪽(남쪽)부터 돌아 들어가보길 했다.

 

 

타프롬 관람 추천경로와 멋진 스펑나무를 볼수있는 장소들을 표시해놓은 판..

 

 

 

곳곳에 숨겨져(?)있을 보석들을 찾으러 나선다.

 

 

 

벽에 불상 부조인데 불교가 탄압을 받던 시기에 지운 흔적들을 볼수있다.

 

   

 

곳곳에 스펑나무들로 인해  무너져 버린 사원들..

 

 

 

따 프롬 동쪽 탑문 으로 들어와서 전실로 가는 길엔 스펑 나무의 뿌리가 사원의 벽을 허물어버리고,

마치 하나가 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있다.

이 앞에서도 기념 촬영을 많이 한다.

 

 

  

 

 

 

 

휴대폰을 삼각대에 세워놓고.. 촬칵 ㅋ

여행전날 구매했던 삼각대가 어찌나 고마웠는지..

셀카봉으로는 어림도 없는 타프롬의 풍경

 

 

 

 

 

 

타프롬은 정말 복잡한 곳이다.

(내가 길치이기는  하지만 ㅋ)

지도를 보면서 왔다갔다 하면서도 잘 모르겠다.

어느 단체 관람객들을 따라 들어선 회랑

 

 

회랑을 지나서 들어가보니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엊그제 왔을때는 보지도 못했던 곳인데. 역시 다시오길 잘한거 같다.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으로 나왔던  '툼 레이더(2001)' 영화의 배경이 되었다는 곳인데..

이영화를 보질 못해서 한국에 들어가면 꼭 봐야겠구나 생각했다.

게임으로도 나왔던데..

 

  

안젤리나 졸리보다 더 아름다운 아가씩가 우리를 기다리네 ㅋ

 

  

내가 세워놓은 카메라 삼각대를 유심히 바라보더니

 

 

 

우리를 찍어주겠다고 가서 서보란다.

 

 

그러고선 "1달러" "1달러"

 

 

가방을 채워주면서 "1달러" "1달러"

 

 

돌아서 서쪽문으로 향한다.

 

 

 

 

참 볼수록 신기하기만 하다.

 

 

 

 

 

 

 

위에 사진은 복원전 사진

아래 사진은 복원후 사진..

거의 새로 지웠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다.

 

 

 

다시 원점으로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으려 했던곳..

해가 뉘엇뉘엇 지려고 해서 그런지 단체 관광객들은 다 빠지고 없었다.

 

 

 

 

우리도 삼각대 세워놓고 촬칵..

 

 

 

참 아름다운 곳이다. 타프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