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성반점
백종원의 3대천왕 부산 짬봉 명인
부산시 사하구 하신중앙로 289 (하단1동 605-38)
☎ 051-202-5254 / 051-291-7834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9시 (매주 화요일 휴업)
주차장 없음
하단에서 직장 생활한지 10년
그 이전부터 부산 하단의 짬뽕집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던 복성반점
그 역사가 44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가끔 점심때 짬뽕이 생각나면 배달해서 먹었는데
사실, 그때도 점심시간에는 전화 통화하기가 그리 쉬운 집은 아니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예 배달이 안된다. ㅠ
백종원의 3대천왕으로 짬뽕 명인으로 뽑이시고는..
내내 가게 앞으로 줄서있는 사람들.
가락타운23단지와 강변에 벚꽃 구경을 하고
시부모님과 함께 복성반점으로 향했다.
이곳에 유명한 짬뽕집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맛을 보시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정말 오랜만에 찾은 복성반점
번호표를 뽑아주세요
예전에는 없던 신무기네.
점심때는 끝도 없이 줄서 있는데
오후는 그나마 좀 나은 편이다.
다행히 우리앞에 두팀
백종원의 3대천왕 복성반점
자리가 없어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라고 하셨는데
계단이 많아서 어른들이라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홀에 빈자리가 났다.
복성반점의 메뉴판은 이러하다.
짜장면 5천원
그 유명한 짬뽕이 6천원..
이곳의 양은 다른곳에 1.5배 정도된다.
이미 알고있던 터라
시부모님과 신랑 네명이 갔지만
짬뽕 3개, 탕수육 하나 주문을 했다.
장사 잘되는 집은 단무지가 단단하다.
역시나 단단하다. ㅋ
짬뽕보다 미리 나온 탕수육.. 2만원
작년에 우리집 집들이 할때 음식이 모자라서 깐풍 새우를 먹었을때
친구들이 엄지를 척 내민 기억이 나네..
이제는 와서 포장을 해가야 하지만..^^;;
그리고 바로 나온 짬뽕..
여전히 고봉이다.
양이 많은게 면이 많아서가 아니라
해물과 야채가 듬뿍 들었고
맛도 매콤하기보다 담백한 국물이다.
매일 아침 자갈치 시자에서 가져온다는 해물을 정말 아낌없이 정성으로 만들어 주셨다.
조개, 관자, 새우등 해산물이 들어가고
오징어 대신 한치를 사용해서 국물이 더 단백하고
살이 야들야들 한거 같다.
개인적으로 오징어는 구워먹지 국에 들어간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국에 들어간 오징어는 왠지 향기 너무 강한거 같아서..
식사를 마치고 나왔지만
여전히 매장안에는 대기자들이 있었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너무 배가 불러서 식사전에 왔던 가락타운 벚꽃길을 다시 거닐어 본다.
내일 비가 온다는데
금새 이 꽃들도 안녕~ 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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