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당리맛집] 와스에 스시 초밥집 (저렴하고 싱싱한 스시를 맛보자)

 

와스에 스시

부산시 사하구 다대로 2 (당리동 324-21)

☎ 051-203-2894

영업시간 : 12시~15시 / 17시~21시

주차장 없음

 

 

안나가 오랜만에 집 근처로 온다고 한다.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임신하고 부터 사람들 만나는게 힘들어졌는데 고맙게도 집근처까지 와준다고 하니.. 

 

저녁으로 뭘 먹을까..

동아대 앞쪽에 가서 옛기분을 내볼까 생각을 했지만

회를 좋아하는 안나를 위해 폭풍 검색

발견한 스시집

 

임신하면 날것은 왠만하면 피하라고 하고

게다가 오늘은 이른봄에게 미안할 정도로 더운 날씨다. 

 

 

초밥전문점 와스에 스시

늘 출퇴근하는 길이였지만 지나쳐만 다녔나보다

이곳에 초밥집이 있었다니..

작년 2015년에 문을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못본거 같다 ^^;;

 

 

가게 밖에 나와있는 메뉴판..

가격도 착하다.

 

 

가게 안으로 들어선다.

 

 

아담한 외관과 비슷하게

깔끔하게 놓여진 테이블들..

  

 

 

 

우리도 구석자리로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와스에 메뉴판

단품초밥과 선택초밥도 있지만

 

 

 

 

식사메뉴

짬뽕, 돈가스, 덮밥, 튀김류도 있고

 

 

초밥메뉴는

특선초밥 (10pcs) 1만원

추천초밥 (12pcs)15천원

스페셜 초밥  (12pcs) 2만원

 

 

일품요리

사시미, 구이, 조림등 술안주도 있다.

 

우리는 기본

초밥 10pcs가 나오는 특선 초밥을 주문했다.

 

 

야채와 스프

 

 

 

장국

 

 

드뎌 모습을 드러낸 특선 초밥

저렴한 세트 치고는 정갈하다.

고급 횟감은 아마도 추천세트에 들어있겠지

다음에는 다른 세트도 먹어봐야겠다.

 

 

어찌 이리도 이쁘게 빚으셨을까 ㅋ

 

 

 

자 사진은 그만 찍고 이제 시식을 ..

 

 

역시 초밥 간장은 니비시 사시미쇼유가 진리

 

 

모든 초밥 세트는

우동이나 소바가 함께 나온다.

국물이 아주 따끈따끈했으면 했는데.. 그리 따뜻하진 않았다.

 

 

입에서 쫄깃쫄깃 씹는 질감이 정말 맛있네

이제 몇개 안남았구나..ㅠ

 

 

"서비스 입니다. "

오 감자 고로케다.

 

 

인심 좋은 사장님

(얼굴 공개해도 괜찮다고 하셨다는)

 

 

식사 마칠때쯤 나온 후식

직접 만드신 젤리 같았다.

 

 

식사를 끝내고 

오랜만에 만나 안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 가게를 나서며..

"실례가 안된다면 홀 사진을 한장 찍어도 될까요?"  여쭸더니

옆에 직원분이 우스갯 소리로

사장님이 솔로라고 사진많이 찍어서 장가가게 해야 한다고 ㅋ

부끄러워서 웃으신다.

 

인상 좋은 사장님

맛있어서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아 여기 있었구나

와스에스시 사장님 쏠로예요 관심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