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오리
부산시 부산진구 신천대로 6 (전포동 891-1)
☎ 051-819-5292
주차 : 건물1층 무료주차 가능
서면 CGV에서 영화 시사회가 있던 평일 오후
늘 하는 고민 "저녁에 뭐먹지.."
이리저리 검색을 아무리해봐도 찾을 수 없어서
CGV가 있는 지오플레이스 건물내에 있는 곳으로 가야겠구나 했다.
신랑이랑 영화관을 향하던중 발견한 행복한 오리
오리를 좋아라는 신랑이 좋아할만한 메뉴다.
건물 주차장을 보고선 사람이 별로 없을것 같다고
일단 올라가보고 사람이 너무 없으면 나오자고 ㅋ
문을 열고 2층으로 향했다.
국내산 생오리 한마리 16,900원
가격은 참 착하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는데 왠걸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다.
메뉴판
신랑은 양념보다 생오리를 좋아한다.
볶음밥을 못해먹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ㅋ
고기먹고 모자라면 열무국수를 먹어야 겠다.
"생오리 한마리 주세요."
테이블 양쪽으로
컵도있고 수저통도 있고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맘에 든다.
오리의 효능
유해독을 풀어준다. 정력에 좋다. 항생제와 소염제 역활을 한다. 성인병을 예방한다.
"마흔이 넘으면 소고기는 먹지도 말고, 돼지고기는 있으면 먹고,
닭고기는 내돈주고 먹고, 오리고기는 훔쳐서라도 먹어라."
1인 상차림이 1천원
2상이 차려지고
싱싱한 야채가 푸짐하게 차려진다.
좋아하는 오리 먹으러 와서 기분 좋아진 신랑
생오리 한마리
지글지글 돌판위에 올려진다.
주원산 오리
왠지 닭은 하림하면 믿을수 있을 것 같고
오리는 주원 하면 믿음이 가는건 왜일까..
일단 국내산이라는거..
주원은 훈제 오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고기가 담백하니 참 맛있다.
오리고기의 단점(?)은
불에 구워지면 급격히 양이 준다는거다. ㅋ
아쉬움을 열무국수와 함께
열무국수의 면은 메밀면
영화 시간에 맞춰서 가게를 나왔다.
우리만 모르는거 겠지만...
아마 옷에 냄새가 많이 배였을텐데...^^;;
영화 33 보러 다시 서면 CGV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앞자리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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