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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밥먹고

[해운대맛집] 정인곰탕 (김청수PD 운영하는 밥집)

 

 

 해운대 정인곰탕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81-1번지

(T.747-8878)

 

 

"김청수PD, 친구와 함께 곰탕가게를 내다."

해운대 정인곰탕

지금부턴  "부산 해운대에서 가장 맛있는 곰탕집"이라 쓸작정이다.ㅋ

당연히 정말 맛있었니 말이다.

그의 환한 미소만큼이나 따뜻한맛 해운대 정인곰탕

 

 

그와의 인연은

자일리가 맛있는 점심을 먹자는 약속으로 부터 시작된다

오픈하지 조금 지났지만 화분하나를 들고 해운대로 향했다. 

 

 

김청수 PD는

부산MBC에서 영화 전문 프로그램 "시네마월드"로 전국적인 명성을 날린 PD출신이다.

한창 잘나가던 시절 영화을 찍어보겠다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던 영화판에서

<오구>라는 영화로 말그대로 쪽박을 차고 어마어마한 빚과 방송국까지 그만두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동업자이자 동갑내기 친구 최광석은

전주에서 단편영화 수편을 제작했을 정도로 이름난 영화인이다.

'지방에선 상업영화를 찍기어렵다' 생각하고있을 무렵 김청수가 제작한 영화<오구>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왔구 이후 그들은 그렇게 마흔을 넘긴 1970년 동갑내기 친구가 된것이다.

영화로 만난 인연의 두친구가 함께 곰탕집을 차린것이다.

 

 

"정인" 사실 난 그집 아이이름인가 했다

근데 두사람이 각자가 좋아하는 한글자씩 따서 바를 에 어질 으로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그런데 또 하필 그많은 가게중 영화랑은 좀 다른느낌의 왜 곰탕가게일까..

 

최광석의 누나가 서면에서 20년째 곰탕집<박가네 곰탕> 하고 있다고 한다.

평소 곰탕을 좋아 하지 않았던 김청수PD였지만

그가게에서 먹어본뒤 아 이거다 했다는 후문이..

그래서 식자재는 거의 그곳에서 공수해 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니 맛은 이미 증명된 곰탕인셈이다.

 

 

자일리와 그의 인연은 그가 책을 내면서 부터였다.

김청수PD는 밥집을 준비하면서도

굿나잇 미스터무비와 이번달에 나온 따끈따끈한 번역서 시나리오 고쳐쓰기까지 냈다.

그의 친구 촤광석도 "철금"이라는 영화를 찍어 동경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했다

정말 바쁘게 인생을 즐기며 준비하며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부럽기만 하다.

작년 부산일보에 나왔던 기사처럼 그렇게 그들은 영화의 꿈을 조금씩 조금씩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곰탕을 기다리며..

젓갈들이 반질반질 정말 구미를 당긴다.

 

 

 

 

 

 

 

 

 

 

 

드뎌 곰탕 출몰~!!

 

육질이 아...

 

 

 

육질이 끝내준다. 입안에서 녹네..ㅋ

 

 

역시나 젓갈이 맛있다 생각했었는데,,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예 판매까지 하고 있다고 했다.

 

 

 

 

담엔 큰맘먹고 와서 수육을 시켜먹어봐야 할것같다.

 

이 붓글씨는 단골 손님께서 적어주신거라고 한다.

 

 

 

"단골 손님" 글이라면 이분들도 빠질수 없다.

한쪽벽면을 가득채운 방문자들의 글.. 나도 한글 써볼까 했지만

여긴 "이가게 맛있어요" 하는 글이라기보단 그들의 인맥을 엿보는듯 했다.

학과 학생들에서 부터  사진작가, 방송국관계자 출판사... 난 명함도 못내밀겠다. 내 명함이 있긴했던가..ㅋ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하다.

 

  

옆테이블 어르신들 점심때면 오신다구..

덥지만 시원한 국물맛이 끝내준다고..

 

 

 ㅋㅋ

벽에 김청수PD의 책이 올려져있다. 이건또 뭔가??ㅋㅋ

광고 효과가 아주.. 국물맛 만큼이나 끝내준다.

 

 

 

후식으로 주신 오디를 먹으며 입가심을 하고

파라노멀라디오 카페 로 향했다.

그의 영화같은 이야기를 듣기위해서 말이다. 

 

 

 


 

부산일보에 싣렸던 그의 이야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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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제1동 | 정인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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